경남 합천 ‘산불 2단계’…안전차관 “가용자원 총동원”

입력 2023.03.08 (14:58) 수정 2023.03.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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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오늘(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에서 난 산불 진화에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해달라”며 “진화대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59분쯤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558-5 일원에서 시작된 산불이 확대되면서, 산림청은 오늘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추정되는 산불 피해 면적은 84ha, 화선은 약 4.1km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연기를 피해 장개보건진료소와 관자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산불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송전탑도 현재는 가동을 멈추고 우회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남 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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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합천 ‘산불 2단계’…안전차관 “가용자원 총동원”
    • 입력 2023-03-08 14:58:35
    • 수정2023-03-08 17: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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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오늘(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에서 난 산불 진화에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해달라”며 “진화대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1시 59분쯤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558-5 일원에서 시작된 산불이 확대되면서, 산림청은 오늘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추정되는 산불 피해 면적은 84ha, 화선은 약 4.1km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연기를 피해 장개보건진료소와 관자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산불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송전탑도 현재는 가동을 멈추고 우회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남 합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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