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순창서 화물차가 조합장 투표 행렬 덮쳐…3명 숨지고 17명 다쳐

입력 2023.03.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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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에 있는 한 농협 주차장에서 1톤 화물차가 사람들을 덮쳐 3명이 숨지고,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농협 조합원들이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를 위해 주차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에 벌어진 사고였습니다.

사망자는 70대 남성 2명, 80대 여성 1명이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5명은 중상이라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를 몬 70대 운전자를 현장에서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진술했다"며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더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촬영기자 : 신재복·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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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8 15:05:14
    현장영상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에 있는 한 농협 주차장에서 1톤 화물차가 사람들을 덮쳐 3명이 숨지고,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농협 조합원들이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를 위해 주차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에 벌어진 사고였습니다.

사망자는 70대 남성 2명, 80대 여성 1명이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5명은 중상이라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화물차를 몬 70대 운전자를 현장에서 붙잡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진술했다"며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더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촬영기자 : 신재복·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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