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년 조사]① 윤 대통령 국정운영 “못 한다” 55.9% “잘 한다” 40.4%

입력 2023.03.08 (16:00) 수정 2023.03.08 (16: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일(9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KBS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 등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5.9%는 '잘 못 하고 있다'고 답했고 40.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취임 이후 실시한 KBS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40%를 넘었습니다.

부정 평가를 한 이유로 응답자들은 '경제 및 민생 대책 소홀'(26.9%), '측근 편중 인사 및 부실 검증'(23.6%) 등을 꼽았습니다.


긍정 평가를 한 이유로 응답자들은 '노동 개혁 추진'(40.8%)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한미 동맹 강화'(17.4%), '경제 및 민생 대책'(11.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52.6%,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4.2%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했던 '공정 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실현해가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54.0%였고, '실현해가고 있다'는 응답이 42.5%였습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 구성 과정에 윤 대통령이 개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5%가 '개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31.5%가 '매우 개입하고 있다', 37.0%는 '개입하고 있는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개입하고 있지 않는 편'은 15.8%, '전혀 개입하고 있지 않다'는 5.4%였습니다.


[KBS-한국리서치] 대선 1주년 여론조사_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8/299881678259742319.pdf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선 1년 조사]① 윤 대통령 국정운영 “못 한다” 55.9% “잘 한다” 40.4%
    • 입력 2023-03-08 16:00:10
    • 수정2023-03-08 16:25:48
    취재K

내일(9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지 1년째 되는 날입니다.

KBS는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 등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5.9%는 '잘 못 하고 있다'고 답했고 40.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취임 이후 실시한 KBS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40%를 넘었습니다.

부정 평가를 한 이유로 응답자들은 '경제 및 민생 대책 소홀'(26.9%), '측근 편중 인사 및 부실 검증'(23.6%) 등을 꼽았습니다.


긍정 평가를 한 이유로 응답자들은 '노동 개혁 추진'(40.8%)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한미 동맹 강화'(17.4%), '경제 및 민생 대책'(11.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할 것으로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52.6%,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44.2%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했던 '공정 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실현해가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54.0%였고, '실현해가고 있다'는 응답이 42.5%였습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 구성 과정에 윤 대통령이 개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8.5%가 '개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31.5%가 '매우 개입하고 있다', 37.0%는 '개입하고 있는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개입하고 있지 않는 편'은 15.8%, '전혀 개입하고 있지 않다'는 5.4%였습니다.


[KBS-한국리서치] 대선 1주년 여론조사_결과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8/299881678259742319.pdf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