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횡령·배임 혐의’ 구속
입력 2023.03.09 (07:25)
수정 2023.03.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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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과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마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업체 박지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자금 130억 원가량을 빌려줌으로써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마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업체 박지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자금 130억 원가량을 빌려줌으로써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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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횡령·배임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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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9 07:25:32
- 수정2023-03-09 07:32:16
횡령·배임과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마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업체 박지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자금 130억 원가량을 빌려줌으로써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심사를 마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업체 박지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자금 130억 원가량을 빌려줌으로써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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