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테크 감원 여파’ 한국 MS도 감원 추진 중

미국 빅테크 업계 감원 여파가 한국에도 미치는 가운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도 상당수 감원을 추진 중입니다.

한국 MS는 지난달부터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국 MS는 해마다 적지 않은 수준으로 구조조정과 신규 채용을 해왔기 때문에 올해 감원 계획을 다른 빅테크의 감원 분위기와 연결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앞서 글로벌 빅테크가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 트위터코리아는 일론 머스크가 본사를 인수한 후 지난해 11월 인원을 줄였으며, 같은 달 메타코리아도 일정 부분 감원을 진행했습니다.

구글코리아도 올해 초 감원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