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회의원들 “5·18 왜곡 세력과 용서·화해…불의한 야합”

입력 2023.03.09 (18:03) 수정 2023.03.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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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5·18 일부 단체와 특전사 동지회가 진행한 '용서와 화해의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두고 5·18 민주화운동의 부정이자 역사왜곡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강은미, 민형배, 송갑석, 양향자, 윤영덕, 이병훈, 이용빈, 이형석, 조오섭 국회의원은 오늘(9일) 성명서를 내고 "일부 5·18 단체들이 특전사 동지회와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추진한 것은 불의한 야합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적 공감이나 합의 없이 과도한 당사자주의를 앞세워 5·18민주화운동을 자신들만의 전유물처럼 사유화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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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9 18:03:30
    • 수정2023-03-09 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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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5·18 일부 단체와 특전사 동지회가 진행한 '용서와 화해의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두고 5·18 민주화운동의 부정이자 역사왜곡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강은미, 민형배, 송갑석, 양향자, 윤영덕, 이병훈, 이용빈, 이형석, 조오섭 국회의원은 오늘(9일) 성명서를 내고 "일부 5·18 단체들이 특전사 동지회와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추진한 것은 불의한 야합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적 공감이나 합의 없이 과도한 당사자주의를 앞세워 5·18민주화운동을 자신들만의 전유물처럼 사유화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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