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의성군, 다인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외

의성군이 다인공동육아나눔터의 문을 열고 초등돌봄을 확대합니다.

다인공동육아나눔터는 프로그램실과 조리실, 자유활동실 등으로 구성돼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15명에 대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정보교류와 자조모임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이로써 의성군의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의 의성읍과 비안면을 포함해 모두 3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청송군, 11월까지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 운영

청송군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합니다.

이동빨래방은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가 설치된 2.5톤의 특수차량을 이용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큰 이불 빨래와 건조를 해주고 있습니다.

청송군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일주일에 4차례 이상 이동빨래방을 운영해 주민들의 침구류 위생상태를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봉화군,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봉화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국비 9천만 원에 군비 9천만 원을 더해 '평생학습 대간 2030'을 비전으로 평생학습도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평생학습도시는 전국에 7개 시·군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봉화군이 유일합니다.

영주시, 빈집 정비 사업 추진…희망자 모집

영주시가 도심 내 빈집을 활용해 주민공유시설로 만드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영주시는 방치된 빈집의 노후 상태와 안전사고 우려 등을 고려해 대상지 3동을 선정해 철거한 뒤 해당 지역에 부족한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빈집에 대한 보상은 없지만, 빈집을 정비하고자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말까지 시 건축과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