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행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2발 발견…“관계기관 조사 중”
입력 2023.03.10 (12:11)
수정 2023.03.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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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실탄 2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관계기관은 실탄이 기내에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 1발을 확인한 뒤 승무원에게 알렸고, 이후에 1발을 더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탄 2발이 발견된 여객기는 대한항공 KE621편입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갈 예정이었지만, 이륙하기 직전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항공기 안에는 승객 218명과 승무원 등 모두 230명이 타고 있었는데, 터미널로 되돌아온 직후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대테러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기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관계기관 역시 비행기와 승객들을 상대로 보안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보안 검사와 수색을 마친 뒤 승객들이 같은 비행기에 다시 탑승해 오늘 오전 11시쯤 마닐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탄이 기내에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실탄 2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관계기관은 실탄이 기내에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 1발을 확인한 뒤 승무원에게 알렸고, 이후에 1발을 더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탄 2발이 발견된 여객기는 대한항공 KE621편입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갈 예정이었지만, 이륙하기 직전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항공기 안에는 승객 218명과 승무원 등 모두 230명이 타고 있었는데, 터미널로 되돌아온 직후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대테러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기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관계기관 역시 비행기와 승객들을 상대로 보안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보안 검사와 수색을 마친 뒤 승객들이 같은 비행기에 다시 탑승해 오늘 오전 11시쯤 마닐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탄이 기내에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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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닐라행 대한항공 여객기서 실탄 2발 발견…“관계기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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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0 12:11:06
- 수정2023-03-10 14:12:34
[앵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실탄 2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관계기관은 실탄이 기내에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 1발을 확인한 뒤 승무원에게 알렸고, 이후에 1발을 더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탄 2발이 발견된 여객기는 대한항공 KE621편입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갈 예정이었지만, 이륙하기 직전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항공기 안에는 승객 218명과 승무원 등 모두 230명이 타고 있었는데, 터미널로 되돌아온 직후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대테러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기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관계기관 역시 비행기와 승객들을 상대로 보안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보안 검사와 수색을 마친 뒤 승객들이 같은 비행기에 다시 탑승해 오늘 오전 11시쯤 마닐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탄이 기내에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실탄 2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관계기관은 실탄이 기내에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으로 가려던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 1발을 확인한 뒤 승무원에게 알렸고, 이후에 1발을 더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탄 2발이 발견된 여객기는 대한항공 KE621편입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갈 예정이었지만, 이륙하기 직전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항공기 안에는 승객 218명과 승무원 등 모두 230명이 타고 있었는데, 터미널로 되돌아온 직후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대테러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기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관계기관 역시 비행기와 승객들을 상대로 보안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보안 검사와 수색을 마친 뒤 승객들이 같은 비행기에 다시 탑승해 오늘 오전 11시쯤 마닐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탄이 기내에 반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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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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