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울먹인 이재명 “검찰의 미친 칼질…극단적 선택이 나 때문이냐” 반문

입력 2023.03.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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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 모 씨가 사망한 데 대해 "검찰의 지속적인 압박 수사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모범적인 공무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특수부의 수사 대상이 된 사람들이 왜 자꾸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느냐"며 "없는 사실을 조작해서 자꾸 증거 만들어서 들이대니 억울해서 극단적 선택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억울한 죽음들 두고 정치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면서 "이게 검찰의 과도한 압박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지 이재명 때문입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먼지 털듯이 털고 있다며 "검찰의 광기, 미친 칼날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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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0 1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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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 모 씨가 사망한 데 대해 "검찰의 지속적인 압박 수사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모범적인 공무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특수부의 수사 대상이 된 사람들이 왜 자꾸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느냐"며 "없는 사실을 조작해서 자꾸 증거 만들어서 들이대니 억울해서 극단적 선택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억울한 죽음들 두고 정치 도구로 활용하지 말라"면서 "이게 검찰의 과도한 압박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지 이재명 때문입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먼지 털듯이 털고 있다며 "검찰의 광기, 미친 칼날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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