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KT 대표 선임에 “대주주 의견 고려해야”

입력 2023.03.10 (17:23) 수정 2023.03.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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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2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최근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윤경림 사장을 확정한 이사회 결정에 대해 '대표 선임에 대주주 의견을 고려해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KT의 지분 7.8%를 보유해 국민연금 10.1%에 이어 2대 주주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KT는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 사장의 대표 선임과 관련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인데, 국민연금에 이어 현대차그룹까지 1·2대 주주가 문제 제기에 나서면서 KT 대표 선임을 두고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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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KT 대표 선임에 “대주주 의견 고려해야”
    • 입력 2023-03-10 1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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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2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최근 KT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윤경림 사장을 확정한 이사회 결정에 대해 '대표 선임에 대주주 의견을 고려해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KT의 지분 7.8%를 보유해 국민연금 10.1%에 이어 2대 주주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KT는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 사장의 대표 선임과 관련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인데, 국민연금에 이어 현대차그룹까지 1·2대 주주가 문제 제기에 나서면서 KT 대표 선임을 두고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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