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제공 의혹’ 조합장 당선자 수사…선거사범 12명 입건

입력 2023.03.10 (19:36) 수정 2023.03.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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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 수협 조합장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도내 모 수협 조합장 A 씨와 측근들을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측근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A 당선인은 KBS 와의 통화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이번 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제주경찰청은 기부 행위 5건 등 모두 7건에 10명을 위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제주해양경찰서도 수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2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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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품 제공 의혹’ 조합장 당선자 수사…선거사범 12명 입건
    • 입력 2023-03-10 19:36:57
    • 수정2023-03-10 19:48:37
    뉴스7(제주)
도내 모 수협 조합장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도내 모 수협 조합장 A 씨와 측근들을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측근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A 당선인은 KBS 와의 통화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이번 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제주경찰청은 기부 행위 5건 등 모두 7건에 10명을 위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제주해양경찰서도 수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2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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