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산불 대응 2단계 발령…전국 각지 산불 잇따라
입력 2023.03.11 (15:51)
수정 2023.03.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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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산불이 나 2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1일) 오후 1시 19분에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3시 5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100ha 미만일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50ha로, 인근 주민들 4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현장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1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으며, 진화를 위해 헬기 20대와 인력 27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2시 반쯤 대구 도심과 인접한 앞산에서도 불이 나 현재 산림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오후 충북 괴산과 전남 나주, 강원도 홍천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림청은 오늘(11일) 오후 1시 19분에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3시 5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100ha 미만일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50ha로, 인근 주민들 4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현장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1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으며, 진화를 위해 헬기 20대와 인력 27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2시 반쯤 대구 도심과 인접한 앞산에서도 불이 나 현재 산림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오후 충북 괴산과 전남 나주, 강원도 홍천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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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하동 산불 대응 2단계 발령…전국 각지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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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1 15:51:43
- 수정2023-03-11 16:47:15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산불이 나 2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1일) 오후 1시 19분에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3시 5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100ha 미만일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50ha로, 인근 주민들 4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현장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1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으며, 진화를 위해 헬기 20대와 인력 27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2시 반쯤 대구 도심과 인접한 앞산에서도 불이 나 현재 산림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오후 충북 괴산과 전남 나주, 강원도 홍천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림청은 오늘(11일) 오후 1시 19분에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3시 5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100ha 미만일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50ha로, 인근 주민들 4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현장에는 순간 최대풍속 초속 1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으며, 진화를 위해 헬기 20대와 인력 27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2시 반쯤 대구 도심과 인접한 앞산에서도 불이 나 현재 산림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오늘 오후 충북 괴산과 전남 나주, 강원도 홍천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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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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