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동부 한파주의보…어제보다 10도가량 뚝↓

오늘 아침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광주와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광주가 1.1도로 어제보다는 11도가량 낮고요,

낮 기온도 11도에 머물겠습니다.

여기에 해안 지역과 일부 내륙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게 나타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 기온 장성과 담양 0도 안팎,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을 보여 춥습니다.

낮 기온은 영광 9도에 머물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1도, 보성 12도로 어제보다 1도~5도가량 낮겠습니다.

해남은 한낮 기온 10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이나 낮은 기온 보이겠고요,

목포 8도, 무안 9도로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8도가 예상됩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이번 반짝 꽃샘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