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홀더에 지문등록 QR코드…“실종 예방 나서요”
입력 2023.03.13 (08:30)
수정 2023.03.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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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2만 건 안팎의 아동 실종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경찰이 카페 컵홀더에 정보 무늬, 즉 QR코드를 삽입해 아동의 지문을 쉽게 등록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지원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카페.
음료 컵홀더에 QR코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자, 지문 사전등록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연결됩니다.
아동의 지문 등을 미리 등록해 혹시 모를 실종 상황에 대비하는 '안전드림 앱'입니다.
[백지수/부산시 개금동 : "컵홀더에 이렇게 있으면은 그냥 음료 먹다가도 한 번씩 찍어보고 해서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실제 지문 사전등록을 이용하면, 전국 지구대 어디서나 아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아동을 찾는 시간이 평균 1시간 이내로 크게 줄어듭니다.
대구경찰청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와 협약을 하고, 전국 5백여 개 매장에 안전드림 앱 QR코드가 새겨진 컵홀더 4백만 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조 진/대구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 "사전 지문등록이란 제도가 사실은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QR코드에 접속해서 안전 드림 앱에 연결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경찰은 또, 아이의 신체 특징 등 정보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주소지나 보호자 연락처도 꾸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신상응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2만 건 안팎의 아동 실종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경찰이 카페 컵홀더에 정보 무늬, 즉 QR코드를 삽입해 아동의 지문을 쉽게 등록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지원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카페.
음료 컵홀더에 QR코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자, 지문 사전등록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연결됩니다.
아동의 지문 등을 미리 등록해 혹시 모를 실종 상황에 대비하는 '안전드림 앱'입니다.
[백지수/부산시 개금동 : "컵홀더에 이렇게 있으면은 그냥 음료 먹다가도 한 번씩 찍어보고 해서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실제 지문 사전등록을 이용하면, 전국 지구대 어디서나 아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아동을 찾는 시간이 평균 1시간 이내로 크게 줄어듭니다.
대구경찰청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와 협약을 하고, 전국 5백여 개 매장에 안전드림 앱 QR코드가 새겨진 컵홀더 4백만 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조 진/대구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 "사전 지문등록이란 제도가 사실은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QR코드에 접속해서 안전 드림 앱에 연결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경찰은 또, 아이의 신체 특징 등 정보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주소지나 보호자 연락처도 꾸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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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홀더에 지문등록 QR코드…“실종 예방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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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13 09:09:37
[앵커]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2만 건 안팎의 아동 실종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경찰이 카페 컵홀더에 정보 무늬, 즉 QR코드를 삽입해 아동의 지문을 쉽게 등록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지원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카페.
음료 컵홀더에 QR코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자, 지문 사전등록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연결됩니다.
아동의 지문 등을 미리 등록해 혹시 모를 실종 상황에 대비하는 '안전드림 앱'입니다.
[백지수/부산시 개금동 : "컵홀더에 이렇게 있으면은 그냥 음료 먹다가도 한 번씩 찍어보고 해서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실제 지문 사전등록을 이용하면, 전국 지구대 어디서나 아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아동을 찾는 시간이 평균 1시간 이내로 크게 줄어듭니다.
대구경찰청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와 협약을 하고, 전국 5백여 개 매장에 안전드림 앱 QR코드가 새겨진 컵홀더 4백만 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조 진/대구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 "사전 지문등록이란 제도가 사실은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QR코드에 접속해서 안전 드림 앱에 연결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경찰은 또, 아이의 신체 특징 등 정보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주소지나 보호자 연락처도 꾸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신상응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2만 건 안팎의 아동 실종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경찰이 카페 컵홀더에 정보 무늬, 즉 QR코드를 삽입해 아동의 지문을 쉽게 등록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도록 지원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카페.
음료 컵홀더에 QR코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카메라로 QR코드를 비추자, 지문 사전등록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연결됩니다.
아동의 지문 등을 미리 등록해 혹시 모를 실종 상황에 대비하는 '안전드림 앱'입니다.
[백지수/부산시 개금동 : "컵홀더에 이렇게 있으면은 그냥 음료 먹다가도 한 번씩 찍어보고 해서 괜찮은 생각 같습니다."]
실제 지문 사전등록을 이용하면, 전국 지구대 어디서나 아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아동을 찾는 시간이 평균 1시간 이내로 크게 줄어듭니다.
대구경찰청은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와 협약을 하고, 전국 5백여 개 매장에 안전드림 앱 QR코드가 새겨진 컵홀더 4백만 개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조 진/대구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 "사전 지문등록이란 제도가 사실은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QR코드에 접속해서 안전 드림 앱에 연결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경찰은 또, 아이의 신체 특징 등 정보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주소지나 보호자 연락처도 꾸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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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익수·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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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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