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원 직원 사칭해 경기도의회 침입한 20대 남성 체포

입력 2023.03.13 (14:36) 수정 2023.03.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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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을 사칭한 뒤 흉기를 들고 경기도의회 건물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를 찾아 "국정원 직원인데 조사할 것이 있다"며 건물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청원경찰에 제압당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외투 안에 흉기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폭행 혐의로 다른 경찰서에서 수배가 내려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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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국정원 직원 사칭해 경기도의회 침입한 20대 남성 체포
    • 입력 2023-03-13 14:36:25
    • 수정2023-03-13 14:40:18
    사회
국정원 직원을 사칭한 뒤 흉기를 들고 경기도의회 건물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2일) 저녁 8시쯤,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를 찾아 "국정원 직원인데 조사할 것이 있다"며 건물 안으로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청원경찰에 제압당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A 씨는 외투 안에 흉기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폭행 혐의로 다른 경찰서에서 수배가 내려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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