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 별세

입력 2023.03.13 (15:38) 수정 2023.03.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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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가 3일 노환으로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오에 겐자부로는 1957년 등단해, 작품 '개인적 체험'으로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설국'으로 196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이어 일본인으로는 두 번째 수상이었습니다.

고인은 일본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정치적 문제에 대한 비판, 천황제와 군국주의, 평화와 공존 등을 주제로 많은 글을 발표했고, 국내외 여러 사회 문제에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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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 별세
    • 입력 2023-03-13 15:38:23
    • 수정2023-03-13 15:44:41
    국제
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오에 겐자부로가 3일 노환으로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오에 겐자부로는 1957년 등단해, 작품 '개인적 체험'으로 199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설국'으로 196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이어 일본인으로는 두 번째 수상이었습니다.

고인은 일본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정치적 문제에 대한 비판, 천황제와 군국주의, 평화와 공존 등을 주제로 많은 글을 발표했고, 국내외 여러 사회 문제에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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