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 논란
입력 2023.03.13 (18:14)
수정 2023.03.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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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입니다.
어제(12일) 예배에서 전 목사가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다고 전라도 표가 나오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하자 김재원 의원이 "그건 불가능하다. 저도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이 발언 배경을 묻자 "개인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사항인데 반대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김 최고위원이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했다며, 최고위원직 박탈과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어제(12일) 예배에서 전 목사가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다고 전라도 표가 나오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하자 김재원 의원이 "그건 불가능하다. 저도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이 발언 배경을 묻자 "개인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사항인데 반대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김 최고위원이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했다며, 최고위원직 박탈과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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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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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3 18:14:55
- 수정2023-03-15 16:16:43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입니다.
어제(12일) 예배에서 전 목사가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다고 전라도 표가 나오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하자 김재원 의원이 "그건 불가능하다. 저도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이 발언 배경을 묻자 "개인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사항인데 반대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김 최고위원이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했다며, 최고위원직 박탈과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어제(12일) 예배에서 전 목사가 '5·18 정신을 헌법에 넣는다고 전라도 표가 나오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하자 김재원 의원이 "그건 불가능하다. 저도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최고위원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이 발언 배경을 묻자 "개인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공약사항인데 반대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김 최고위원이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했다며, 최고위원직 박탈과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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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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