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결론 먼저 내리는 ‘답정너 용역’ 안돼”

입력 2023.03.13 (21:52) 수정 2023.03.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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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주요 용역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결론을 미리 내리는 이른바 '답정너 용역'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김나윤 광주시의원은 오 늘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달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산IC 위험도 용역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폐쇄가 정확하다'고 말했다며 최고 결정권자의 의중을 먼저 발표하면 공정한 용역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광주시가 2억 원을 투입한 산하기관 통폐합 용역도 마찬가지로, 중간 보고가 나오기도 전 통폐합 발표가 있었다며 '답정너 용역'은 용역의 필요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퇴색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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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결론 먼저 내리는 ‘답정너 용역’ 안돼”
    • 입력 2023-03-13 21:52:54
    • 수정2023-03-13 21:57:00
    뉴스9(광주)
광주시가 주요 용역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결론을 미리 내리는 이른바 '답정너 용역'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김나윤 광주시의원은 오 늘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달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산IC 위험도 용역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폐쇄가 정확하다'고 말했다며 최고 결정권자의 의중을 먼저 발표하면 공정한 용역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광주시가 2억 원을 투입한 산하기관 통폐합 용역도 마찬가지로, 중간 보고가 나오기도 전 통폐합 발표가 있었다며 '답정너 용역'은 용역의 필요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퇴색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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