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한 버스 따라가다’…50대 남성 버스에 끼여 숨져

입력 2023.03.14 (06:15) 수정 2023.03.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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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발한 시내버스를 잡으려고 따라가던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의 한 야산에선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방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발산역 인근의 한 버스 정류장.

경찰이 표시한 사고 현장에 혈흔이 남아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50대 남성 A 씨의 다리가 버스 뒷바퀴에 끼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A 씨가 출발한 버스를 잡기 위해 달려가다 사고를 당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에 장착된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산을 뒤덮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5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고응용/자료제공: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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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한 버스 따라가다’…50대 남성 버스에 끼여 숨져
    • 입력 2023-03-14 06:15:48
    • 수정2023-03-14 07:55:38
    뉴스광장 1부
[앵커]

출발한 시내버스를 잡으려고 따라가던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의 한 야산에선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방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발산역 인근의 한 버스 정류장.

경찰이 표시한 사고 현장에 혈흔이 남아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50대 남성 A 씨의 다리가 버스 뒷바퀴에 끼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직후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A 씨가 출발한 버스를 잡기 위해 달려가다 사고를 당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에 장착된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산을 뒤덮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5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고응용/자료제공: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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