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서귀포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운동’ 전개 외

입력 2023.03.14 (20:03) 수정 2023.03.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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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시민 건강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비만과 음주, 걷기 생활 등 서귀포시민의 건강 수준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매우 걱정스런 상황인데요.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전담팀을 꾸려 시민 건강지수를 높이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체육인과 의료계, 교육계 등이 참여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운동’ 출정식을 열어 참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는데요.

이날, 현수막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건강 체조를 다 같이 따라 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시민 건강생활 추진단’의 활동도 본격화됐는데요.

추진단은 앞으로 80여 개의 다양한 사업을 토대로 ‘건강 붐’을 일으켜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입니다.

[김태문/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장 : "서귀포시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 모두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곳은 꼭 걸어 다니시고, 생활 속 작은 건강 실천들을 하나 둘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이런 실천들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시민의 의식 변화에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혁신도시에 ‘건강 체험관’을 만들어 생애주기별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레길과 곶자왈, 오름 등 지역 대표 걷기 코스에 재미를 더한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서귀포시 전체를 ‘건강 놀이터’로 꾸며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건강은 모두의 관심사죠.

서귀포시민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해 보고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본격적으로 감귤원 방풍수 정비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감귤의 바람 피해를 막기 위해 심었던 방풍수가 오히려 햇볕을 차단해 당도를 떨어뜨리고, 동절기 냉해 피해와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유발하는 등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서귀포시가 올해 방풍수 6만 그루를 제거하며 예산은 대폭 늘리고, 농가 부담은 확 줄였습니다.

방풍수 정비는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업 중 하나인데요.

올해 신청이 늘어난 만큼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윤창민/서귀포시 하예동 감귤 농가 : "이제까지 방풍수 제거가 부담이 되어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지원금이 많이 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밭 주변 시야가 확 트여 자연경관이 더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일조량이 늘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기대가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업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FTA 기금, 유통시설・장비 지원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일수록 혜택이 주어지는 거 혹시 알고 계신가요?

서귀포시가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9백 명을 모집합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휘발유나 경유, LPG 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개인 차량에 대해 연간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하는데요.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3백60명이 2천5백만 원의 혜택을 돌려받았는데요.

올해도 감축량에 따라 2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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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서귀포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운동’ 전개 외
    • 입력 2023-03-14 20:03:50
    • 수정2023-03-14 20:21:54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시민 건강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비만과 음주, 걷기 생활 등 서귀포시민의 건강 수준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매우 걱정스런 상황인데요.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전담팀을 꾸려 시민 건강지수를 높이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체육인과 의료계, 교육계 등이 참여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운동’ 출정식을 열어 참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는데요.

이날, 현수막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 건강 체조를 다 같이 따라 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시민 건강생활 추진단’의 활동도 본격화됐는데요.

추진단은 앞으로 80여 개의 다양한 사업을 토대로 ‘건강 붐’을 일으켜 시민 참여를 이끌 예정입니다.

[김태문/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장 : "서귀포시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 모두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운 곳은 꼭 걸어 다니시고, 생활 속 작은 건강 실천들을 하나 둘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이런 실천들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시민의 의식 변화에 우리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혁신도시에 ‘건강 체험관’을 만들어 생애주기별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레길과 곶자왈, 오름 등 지역 대표 걷기 코스에 재미를 더한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서귀포시 전체를 ‘건강 놀이터’로 꾸며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네, 건강은 모두의 관심사죠.

서귀포시민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해 보고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본격적으로 감귤원 방풍수 정비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감귤의 바람 피해를 막기 위해 심었던 방풍수가 오히려 햇볕을 차단해 당도를 떨어뜨리고, 동절기 냉해 피해와 꽃가루 알레르기까지 유발하는 등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서귀포시가 올해 방풍수 6만 그루를 제거하며 예산은 대폭 늘리고, 농가 부담은 확 줄였습니다.

방풍수 정비는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업 중 하나인데요.

올해 신청이 늘어난 만큼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윤창민/서귀포시 하예동 감귤 농가 : "이제까지 방풍수 제거가 부담이 되어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지원금이 많이 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밭 주변 시야가 확 트여 자연경관이 더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일조량이 늘어 고품질 감귤 생산이 기대가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업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감귤원 토양피복 사업과 FTA 기금, 유통시설・장비 지원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일수록 혜택이 주어지는 거 혹시 알고 계신가요?

서귀포시가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9백 명을 모집합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휘발유나 경유, LPG 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개인 차량에 대해 연간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하는데요.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3백60명이 2천5백만 원의 혜택을 돌려받았는데요.

올해도 감축량에 따라 2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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