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부산항 크루즈 뱃길
입력 2023.03.15 (19:09)
수정 2023.03.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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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항에 3년 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끊겼던 크루즈 뱃길이 열려 국제 크루즈 선이 입항한 건데요,
이 배를 시작으로 올해만 90척이 부산항을 찾을 거라고 합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만에 다시 열린 부산항의 크루즈 뱃길.
2만 9천 톤급 아마데아호가 470여 명의 크루즈 객을 태우고 입항했습니다.
2020년 2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크루즈 선 입항이 금지된 후 3년 만에 부산항을 찾은 첫 크루즈 선입니다.
아마데아호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해 중남미와 일본, 한국, 동남아, 중동을 거쳐 5월 말, 프랑스로 돌아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입니다.
[허버트 아이더/독일 : "부산항의 첫인상은 즐비한 배와 크레인 때문에 굉장한 항구라는 느낌입니다."]
동백섬과 광안대교, 자갈치 시장 등 관광에 나선 크루즈 객들은 코로나 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내고 이국의 봄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부산의 풍광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알버트 니기/오스트리아 : "놀라운 풍경입니다. 유럽에는 이런 대도시가 없거든요. 광안대교와 초고층 빌딩이 대단하네요!"]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올해 부산항 입항을 예약한 크루즈 선은 모두 90척.
벌써 코로나 19 이전의 90%를 회복했습니다.
[강석환/부산시 관광협회 부회장 : "미주, 유럽, 중국, 일본 할 것 없이 많은 크루즈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다 같이 합심해서 크루즈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부산항만과 관광업계는 K-컬쳐 인기와 함께 본격적인 관광붐이 일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100척 이상의 크루즈 선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이동훈
부산항에 3년 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끊겼던 크루즈 뱃길이 열려 국제 크루즈 선이 입항한 건데요,
이 배를 시작으로 올해만 90척이 부산항을 찾을 거라고 합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만에 다시 열린 부산항의 크루즈 뱃길.
2만 9천 톤급 아마데아호가 470여 명의 크루즈 객을 태우고 입항했습니다.
2020년 2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크루즈 선 입항이 금지된 후 3년 만에 부산항을 찾은 첫 크루즈 선입니다.
아마데아호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해 중남미와 일본, 한국, 동남아, 중동을 거쳐 5월 말, 프랑스로 돌아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입니다.
[허버트 아이더/독일 : "부산항의 첫인상은 즐비한 배와 크레인 때문에 굉장한 항구라는 느낌입니다."]
동백섬과 광안대교, 자갈치 시장 등 관광에 나선 크루즈 객들은 코로나 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내고 이국의 봄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부산의 풍광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알버트 니기/오스트리아 : "놀라운 풍경입니다. 유럽에는 이런 대도시가 없거든요. 광안대교와 초고층 빌딩이 대단하네요!"]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올해 부산항 입항을 예약한 크루즈 선은 모두 90척.
벌써 코로나 19 이전의 90%를 회복했습니다.
[강석환/부산시 관광협회 부회장 : "미주, 유럽, 중국, 일본 할 것 없이 많은 크루즈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다 같이 합심해서 크루즈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부산항만과 관광업계는 K-컬쳐 인기와 함께 본격적인 관광붐이 일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100척 이상의 크루즈 선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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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열린 부산항 크루즈 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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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15 19:51:27
[앵커]
부산항에 3년 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끊겼던 크루즈 뱃길이 열려 국제 크루즈 선이 입항한 건데요,
이 배를 시작으로 올해만 90척이 부산항을 찾을 거라고 합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만에 다시 열린 부산항의 크루즈 뱃길.
2만 9천 톤급 아마데아호가 470여 명의 크루즈 객을 태우고 입항했습니다.
2020년 2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크루즈 선 입항이 금지된 후 3년 만에 부산항을 찾은 첫 크루즈 선입니다.
아마데아호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해 중남미와 일본, 한국, 동남아, 중동을 거쳐 5월 말, 프랑스로 돌아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입니다.
[허버트 아이더/독일 : "부산항의 첫인상은 즐비한 배와 크레인 때문에 굉장한 항구라는 느낌입니다."]
동백섬과 광안대교, 자갈치 시장 등 관광에 나선 크루즈 객들은 코로나 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내고 이국의 봄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부산의 풍광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알버트 니기/오스트리아 : "놀라운 풍경입니다. 유럽에는 이런 대도시가 없거든요. 광안대교와 초고층 빌딩이 대단하네요!"]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올해 부산항 입항을 예약한 크루즈 선은 모두 90척.
벌써 코로나 19 이전의 90%를 회복했습니다.
[강석환/부산시 관광협회 부회장 : "미주, 유럽, 중국, 일본 할 것 없이 많은 크루즈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다 같이 합심해서 크루즈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부산항만과 관광업계는 K-컬쳐 인기와 함께 본격적인 관광붐이 일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100척 이상의 크루즈 선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이동훈
부산항에 3년 만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끊겼던 크루즈 뱃길이 열려 국제 크루즈 선이 입항한 건데요,
이 배를 시작으로 올해만 90척이 부산항을 찾을 거라고 합니다.
강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년 만에 다시 열린 부산항의 크루즈 뱃길.
2만 9천 톤급 아마데아호가 470여 명의 크루즈 객을 태우고 입항했습니다.
2020년 2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크루즈 선 입항이 금지된 후 3년 만에 부산항을 찾은 첫 크루즈 선입니다.
아마데아호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해 중남미와 일본, 한국, 동남아, 중동을 거쳐 5월 말, 프랑스로 돌아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입니다.
[허버트 아이더/독일 : "부산항의 첫인상은 즐비한 배와 크레인 때문에 굉장한 항구라는 느낌입니다."]
동백섬과 광안대교, 자갈치 시장 등 관광에 나선 크루즈 객들은 코로나 19로 답답했던 마음을 털어내고 이국의 봄을 만끽했습니다.
특히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부산의 풍광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알버트 니기/오스트리아 : "놀라운 풍경입니다. 유럽에는 이런 대도시가 없거든요. 광안대교와 초고층 빌딩이 대단하네요!"]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올해 부산항 입항을 예약한 크루즈 선은 모두 90척.
벌써 코로나 19 이전의 90%를 회복했습니다.
[강석환/부산시 관광협회 부회장 : "미주, 유럽, 중국, 일본 할 것 없이 많은 크루즈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다 같이 합심해서 크루즈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부산항만과 관광업계는 K-컬쳐 인기와 함께 본격적인 관광붐이 일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100척 이상의 크루즈 선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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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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