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 첫 국가산단의 꿈’

입력 2023.03.16 (07:44) 수정 2023.03.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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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거는 완주군의 기대가 큽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전체 사업비 6천억 원 규모의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포함됨에 따라 후속 조치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결단과 각계 각층의 도움으로 완주 역사상 첫 국가산단 조성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고 반기며, 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제때 입주해 수소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수소 전문 기업을 백 개 정도 유치해서 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삼을 것입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진안군은 산불 예방진화 대원 4십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우려도 큰 만큼, 초동 진화 체계 확립과 함께 진화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가르쳤습니다.

열흘 전부터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 중인 진안군은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모아 산불 없는 봄철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춘선/진안군 산림과장 : "우리 진안군에서는 산불 예방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이번 주말이면 활짝 필 것으로 보입니다.

용궁마을 군락지에는 148헥타르에 걸쳐 백 년 이상 된 산수유 나무가 만여 그루나 있습니다.

꽃이 크고 빛깔이 고운데다 연인이 산수유가 핀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 사랑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지녔습니다.

주민들과 남원시 등은 지리산 산수유 축제를 4년만인 오는 25일 대면 행사로 치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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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완주 첫 국가산단의 꿈’
    • 입력 2023-03-16 07:44:41
    • 수정2023-03-16 08:54:11
    뉴스광장(전주)
[앵커]

첫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거는 완주군의 기대가 큽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전체 사업비 6천억 원 규모의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포함됨에 따라 후속 조치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결단과 각계 각층의 도움으로 완주 역사상 첫 국가산단 조성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고 반기며, 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제때 입주해 수소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수소 전문 기업을 백 개 정도 유치해서 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삼을 것입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진안군은 산불 예방진화 대원 4십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우려도 큰 만큼, 초동 진화 체계 확립과 함께 진화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가르쳤습니다.

열흘 전부터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 중인 진안군은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모아 산불 없는 봄철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춘선/진안군 산림과장 : "우리 진안군에서는 산불 예방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 주천면 용궁마을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이번 주말이면 활짝 필 것으로 보입니다.

용궁마을 군락지에는 148헥타르에 걸쳐 백 년 이상 된 산수유 나무가 만여 그루나 있습니다.

꽃이 크고 빛깔이 고운데다 연인이 산수유가 핀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 사랑이 절로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지녔습니다.

주민들과 남원시 등은 지리산 산수유 축제를 4년만인 오는 25일 대면 행사로 치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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