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으로 선교하는 영국의 한 교회
입력 2023.03.16 (09:54)
수정 2023.03.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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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신도 수가 줄고 있는 상황인데 시골의 한 교회는 기발한 방법으로 신도 수가 늘고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영국 웨스트 요크셔 주의 이 건물은 원래는 나이트클럽이었는데 지금은 교회가 됐습니다.
내부에는 교회의 상징인 십자가와 초가 있지만 교회 시설로 낯선 커다란 욕조와 링도 보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레슬링 쇼를 위한 것인데 쇼가 열리는 날은 일요 예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입니다.
사람들은 경기에 열광하고 경기가 끝난 한 선수는 거듭남을 의미하는 침례 예식에 참여합니다.
이 선수는 교회 레슬링을 통해 과거의 죄를 뉘우치고 신앙심을 갖게 됐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교의 설교는 링 위에서 시작됩니다.
[톰슨/'레슬링 성당' 행사 기획자 : "성경엔 살인을 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결국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주변 상황과 싸워나가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레슬링 경기가 두 건 있었던 이날도 세 명이 세례를, 12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영국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신도 수가 줄고 있는 상황인데 시골의 한 교회는 기발한 방법으로 신도 수가 늘고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영국 웨스트 요크셔 주의 이 건물은 원래는 나이트클럽이었는데 지금은 교회가 됐습니다.
내부에는 교회의 상징인 십자가와 초가 있지만 교회 시설로 낯선 커다란 욕조와 링도 보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레슬링 쇼를 위한 것인데 쇼가 열리는 날은 일요 예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입니다.
사람들은 경기에 열광하고 경기가 끝난 한 선수는 거듭남을 의미하는 침례 예식에 참여합니다.
이 선수는 교회 레슬링을 통해 과거의 죄를 뉘우치고 신앙심을 갖게 됐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교의 설교는 링 위에서 시작됩니다.
[톰슨/'레슬링 성당' 행사 기획자 : "성경엔 살인을 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결국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주변 상황과 싸워나가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레슬링 경기가 두 건 있었던 이날도 세 명이 세례를, 12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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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으로 선교하는 영국의 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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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6 09:54:28
- 수정2023-03-16 10:01:48
[앵커]
영국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신도 수가 줄고 있는 상황인데 시골의 한 교회는 기발한 방법으로 신도 수가 늘고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영국 웨스트 요크셔 주의 이 건물은 원래는 나이트클럽이었는데 지금은 교회가 됐습니다.
내부에는 교회의 상징인 십자가와 초가 있지만 교회 시설로 낯선 커다란 욕조와 링도 보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레슬링 쇼를 위한 것인데 쇼가 열리는 날은 일요 예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입니다.
사람들은 경기에 열광하고 경기가 끝난 한 선수는 거듭남을 의미하는 침례 예식에 참여합니다.
이 선수는 교회 레슬링을 통해 과거의 죄를 뉘우치고 신앙심을 갖게 됐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교의 설교는 링 위에서 시작됩니다.
[톰슨/'레슬링 성당' 행사 기획자 : "성경엔 살인을 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결국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주변 상황과 싸워나가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레슬링 경기가 두 건 있었던 이날도 세 명이 세례를, 12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영국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신도 수가 줄고 있는 상황인데 시골의 한 교회는 기발한 방법으로 신도 수가 늘고 있어 화젭니다.
[리포트]
영국 웨스트 요크셔 주의 이 건물은 원래는 나이트클럽이었는데 지금은 교회가 됐습니다.
내부에는 교회의 상징인 십자가와 초가 있지만 교회 시설로 낯선 커다란 욕조와 링도 보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레슬링 쇼를 위한 것인데 쇼가 열리는 날은 일요 예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입니다.
사람들은 경기에 열광하고 경기가 끝난 한 선수는 거듭남을 의미하는 침례 예식에 참여합니다.
이 선수는 교회 레슬링을 통해 과거의 죄를 뉘우치고 신앙심을 갖게 됐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교의 설교는 링 위에서 시작됩니다.
[톰슨/'레슬링 성당' 행사 기획자 : "성경엔 살인을 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결국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주변 상황과 싸워나가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레슬링 경기가 두 건 있었던 이날도 세 명이 세례를, 12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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