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이개호 의원 “시스템 공천 도입…이재명 체제로 총선”

입력 2023.03.16 (12:14) 수정 2023.03.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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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3월 16일 (목)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이개호 민주당 의원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조안정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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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출발 서해안시대 담양·함평·영광· 장성 지역구 국회 이개호 의원 연결해서 얘기 좀 나누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이하 이개호): 네, 반갑습니다. 이개호입니다.

▣ 앵 커: 요즘 어떻게 보내십니까?

□ 이개호: 요즘도 여전히 국회와 지역구를 오가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의정 보고회를 저희 지역구 4개 군별로 다 마쳤고요. 또 최근에 제가 민주당 공천제도 TF단장을 맡아서 또 그 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개호 민주당 2024 총선공천제도 T/F 단장 (출처 : 연합뉴스)이개호 민주당 2024 총선공천제도 T/F 단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여기저기 관련해서 인터뷰 많이 하시던데요. 그래서 저희도 궁금합니다. 민주당이 최근에 공천제도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했는데 단장을 맡으셨잖아요. 의원님이 어떤 의미입니까?

□ 이개호: 우선 공천제도 TF는 우리 당헌·당규 규정 돼 있는 공식 기구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4월 10일에 총선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총선 1년 전에 미리 공천룰을 확정 하도록 그렇게 다음 당헌·당규에 규정이 돼 있고 공천룰을 정하는 그 기구로 공천제도 TF단을 구성토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주로 단장은 보통 당 사무총장이 맡기도 하고 또 그게 아니면 당 중진 의원 중에, 한 명이 맡아서 공천룰을 결정을 하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 앵 커: 국회의원들 모두가 공천룰을 어떻게 정하느냐. 이게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데 TF위원 11명 가운데 9명이 비명계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더라고요?

"'T/F 위원 11명 가운데 9명이 비명계' 주장은 사실과 달라...계파색 옅고 합리적인 위원들로 구성"

□ 이개호: 저도 보도를 통해서 그렇게 된 걸 봤습니다마는 실제로는 저는 어떻게 보면 굳이 계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도 노선이 뚜렷한데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특별한 어떤 활동 그것보다는 합리적이고 보통 할 수 있는 비교적 합리적인 분들로 또 계파색도 옅은 분들로 그렇게 구성이 돼 있다. 이렇게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앵 커: 굳이 비명계라고 말하기는 그렇다.

□ 이개호: 굳이 지난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 누구를 지지했느냐를 가지고 계파를 나눠서 언론에서는 편의상 내놓고 있는데 꼭 그런 건 아니거든요. 대부분이 보면 계파색이 별로 옅은 분들 계파 구분 없이 일을 잘한 분들 이런 분들로 구성이 돼 있다. 이렇게 말씀드린 게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 앵 커: 이개호 의원님은 선명한 이낙연계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이개호: 저는 이낙연 전 대표에게서 지역구 물려받았고, 그런 여건으로 볼 때 당연히 이낙연 지지를 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꼭 그렇게 누구계보다 이렇게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 앵 커: 보도를 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당의 화합, 총선 승리를 위해서 호남 비명계에 손을 내밀었다. 이렇게 해석을 하던데

□ 이개호: 그것도 상당 부분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앵 커: 맞기도 하다. 이런 얘기가, 이틀 전에 TF관련해서 첫 회의 하셨더라고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방향으로 공천 룰 결정...시스템 공천 재도입"

□ 이개호: 첫 회의 때는 우선 상견례 겸해서 앞으로 이 TF팀을 운영하는 운영 방안을 서로 협의를 해서요. 비교적 가볍게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회의를 진행했고요. 그때 논의된 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공천룰을 정할 것인지를 협의를 했는데, 당연히 공정하고 투명한 방향으로 정해야 되는 거고요. 그전에 저희들이 4년 전에 21대 총선 때 그때 소위 시스템 공천이라는 새로운 룰을 만들었는데 그게 결과가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 시스템 공천을 토대위에서 진행을 하자 이런 정도 서로 합의를 봤습니다.

▣ 앵 커: 이재명 대표도 이 제도와 관련해서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언급을 했던데, 시스템 공천을 해서 이게 이제 누구나 이걸 합리적으로 의원들이 받아들였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이개호: 그렇죠. 시스템 공천이라는 게 뭐냐 하면, 모든 기준과 과정을 숫자로 계량화해서 전부 다 평점을 하고 그 평점에 따라서 높은 사람을 공천으로 결정하는 쉽게 말하면 그러한 제도인데 그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을 하고 나서 공천 이후에 후유증이 가장 적었습니다. 역대 선거 중에, 거기에 덧붙여서 또 지난번 21대 총선은 우리 민주당이 압승했던 그런 선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결과도 좋았고 해서 이번에도 기본적인 틀은 지난번 시스템 공천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고 그래서 공정하고 투명한 그런 공천을 해 나가겠다는 것 우리 당의 방침입니다.

"'시스템 공천 : 모든 기준과 과정을 숫자로 계량화한 다움 평점에 따라 높은 사람을 공천으로 결정"

▣ 앵 커: 활동을 계량화, 수치로 계량화해서 이런 걸 점수화하고 합리적으로 투명성 있게 공천을 하면 문제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건데, 역시 총선에서의 승리 경쟁력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단장으로서 내년 총선 공천 방향을 그러면 어떤 식으로 잡고 있나요.

□ 이개호: 공천룰을 정할 때, 어떤 방향에 방향성을 둘 것인지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지금, 윤석열 정부의 폭정이라고 할까? 독주가 도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에는 반드시 우리 민주당 야당인 민주당이 승리 해야 되는 역사적 과업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수도권이 되겠습니다마는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지금 시대적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어떻게 선별성 있게 골라내느냐

▣ 앵 커: 경쟁력 있는 후보를 어떤 선별성을 가지고 골라낼 거냐.

□ 이개호: 그게 가장 중요한 저희들의 목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 앵 커: 어떻게 골라내실 거예요?

□ 이개호: 지난번 시스템 공천에 상당 부분 경쟁력을 선별을 해내는 여러 가지 도구들이 있는데, 그걸 지금 상황하고 비교를 해서 보완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스크린을 한번 해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러면 아마 그래도 비교적 당내 여러 의원들이나 출마 입지자들이 공감하는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4월의 일정이 바쁘시겠어요. 그러면 TF일정이?

□ 이개호: 그렇죠. 매주, 한 두 차례씩 회의하면서 그런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점검을 하고 또 의원들끼리 의견을 나눠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이렇게 하는 과정을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앵 커: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포함해서 전 도지사 시절에 비서실장 안타까운 사건까지 있어서, 당내 분위기가 좀 어떻습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 (출처 : 연합뉴스)이재명 민주당 대표 (출처 : 연합뉴스)

□ 이개호: 다소 어수선한 점은 있죠. 그러나 국민들도 공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마는 검찰이 무리한 수사 때문에 이러한 일이 더 커지고 또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당의 많은 의원들은 걱정은 합니다마는 그래도 우리가 이럴 때일수록 서로 하나로 뭉치자 이런 인식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요. 일부 약간 다른 의견을 내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약간 다른 의견이라면 어떤 겁니까? 요즘에 누구 나가라 이런 목소리들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 이개호: 그런 일이 있는데 많은 건 아니고요. 또 그런 이견들이 있는 게 건강한 정당이라는 반증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는 우리 민주당의 전체적인 집단 지성이 이러한 어려움을 무난히 잘 극복할 것이라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다양한 목소리는 집단 지성의 표현...특별한 변화 없으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 치를 것"

▣ 앵 커: 이재명 대표 체제로 그럼 총선까지 가는 겁니까?

□ 이개호: 제가 보기에는 지금 현재 전체적인 당의 분위기로 봐서는 특별한 변화가 없으면 그대로 가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나는 선명한 이낙연 계다 지역구도 물려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

□ 이개호: 선명하기 까지는 제가 안 했습니다마는 비교적 노선이 선하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 말씀을 듣고 보니까 노선이라기보다는 제가 지난번 대선 과정에서 이낙연을 지지했다. 이렇게 표현한 게 가장 정확할 것 같네요.

▣ 앵 커: 이낙연 전 대표 그럼 언제쯤 오시나요? 혹시 교감하고 계실 것 같기도 하고요.

□ 이개호: 6월을 전후에서 귀국한다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연락을 주고받은 건 아니니까요. 상세히는 모르지만 아마 그렇게 제가 말씀을 들었습니다.

▣ 앵 커: 들어오시면 민주당에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좀 하시게 될까요. 그러시겠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출처 : 연합뉴스)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출처 : 연합뉴스)

□ 이개호: 어떤 상황이 될지 그것은 구체적으로 의견을 안 나눠봤기 때문에 제가 미리 예단하기는 좀 어렵고요. 다만, 그분이 활동을 당연히 정치인이니까. 그분은 일거수 일투족이 정치적 행위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정치 활동을 하실 것으로 그렇게 예상을 해 봅니다.

▣ 앵 커: 단장이 되셨으니까. 이재명 대표하고도 늘 가까이에서 관련 얘기들 나누시지 않을까요.

□ 이개호: 우선 총선룰은 현재, 당내에서 공천으론 가장 중요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사안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당연히 당 대표하고도 수시로 그 문제에 대해서는 교감을 하고 또 얘기도 나누고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 앵 커: 어떤 얘기 핵심적으로 하세요.

□ 이개호: 이재명 대표 뜻은 정말 내년 선거는 우리가 수많은 선거를 치러봤지만, 역대 선거 중에 가장 중요한 선거다. 반드시 이겨야 되는 역사적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 이런 정도의 아주 강한 결기를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꼭 당내에 많은 분란을 일으키지 않는 그렇게 해서 당내 여러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공천룰을 꼭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또 돌아오고, 민주당 내 분위기 어떻게 또 총선을 향해서 걸어갈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얘기 좀 할 텐데요. 제가 앞에서 오프닝에서도 얘기했습니다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경쟁 전국의 지자체가 뛰어들어서 치열합니다. 수도권 용인의 반도체 이 얘기를 했습니다. 반도체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하니까. 예외적으로 발표를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경기도 용인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만든다는거 아닙니까? 그러면 광주·전남의 상생 1호 과제인데 반도체 특화단지, 장성이랑 광주 첨단이 같이 들어가는 부지지 않습니까. 어떻게 되나요?

□ 이개호: 그렇습니다. 제 지역구도 포함이 돼 있어서 저도 굉장히 많은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그 자체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공약이거든요. 그러니까 반드시 하긴 하는데, 지금 어디에다 할 것인지가 이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방금 말씀을 하신 것처럼 반도체가 지금 현재는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이 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절하게 분산이 돼야 할 필요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런 상황에서 보면 광주 첨단 1·3단지 현 지금 광주·전남 상생 과제로 띄워놓고 있는 그 부지가 최상 부지입니다. 왜그러냐 하면, 광주라는 대도시권 안에 위치가 돼 있고 거기에 덧붙여서 주변에 지금 첨단산업단지와 장성나노산업단지를 비롯한 이미 상당 부분 연관 산업들이 충분히 구축 돼 있는 그런 부지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요. 거기에 덧붙여서 교통 여건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 상황이고 거기에 함께 쭉 말씀을 드려온 것처럼, 반도체 산업의 적절한 분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취약한 호남권에 대한 분산을 시행했을 때 국토 균형발전도 함께 이뤄갈 수 있는 거죠.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는 광주전남...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유치"

▣ 앵 커: 의원님 지금 정부 발표로는 경기도 용인을 예외적으로 발표한 걸 이해해 달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만약에 된다 하더라도 의미나 규모 측면에서 상당히 축소될 수밖에 없지 않겠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죠.

□ 이개호: 그건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 거죠.

▣ 앵 커: 경기도 용인의 사업비를 포함해서 아주 집중적으로 투자를 한다는 거니까. 되더라도 이게 기대만큼의 어떤 성과를

□ 이개호: 용인에는 이미 하이닉스를 비롯해서 충분히 반도체 기반이 구축돼 있습니다. 거기에 이제 추가한다는

▣ 앵 커: 수도권에 집중한다는 얘기겠죠.

□ 이개호: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 거죠. 지역에 대한 배려라고 표현하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결국은, 지역에 대해서도 일정한 정도의 배려와 또 그 배려를 통해서 국토 전반적인 균형발전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위해서도 그렇고 나라 발전을 위해서도 올바른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정책으로 아무쪼록 합리적인 결정을 하기를 현 정부가 저희들은 바라면서 그런 것 촉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 앵 커: 의원님 요즘 지역구에서 이 사업 말고 또 신경 쓰고 있는 현안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이개호: 제가 이제 그동안 쭉 21대 의원이 되기 전부터 그러니까 20대, 21대만 쭉 국회에서 저희지역이 농촌이기 때문에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래서 국가기관들을 유치를 해 보자 그래서 사실은 국가기관들을 비교적 다양하게 유치를 했습니다. 장성에는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국립심혈관센터 유치를 했고, 담양에 국립정원문화원 유치를 했고 또 장성에는 아열대 식물국립실증센터 교육기관입니다마는 유치를 했고 또 방금 말씀드렸던 심혈관센터와 함께 유치를 확정을 지어서 지금 사업을 하고 있고요. 함평에도 국립축산과학원을 일부 기관을 유치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광에도 e모빌리티 실증센터 현재 가동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쭉 하는데 그중에서 금년에 가장 크게 관심을 끌고 있는 사업이 국립심혈관센터입니다. 장성에 인접해 있는 그래서 작년에 어렵게 어렵게 정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부지 매입비와 기본 설계비를 확보했습니다. 20억을, 그래서 올해 본격적으로 확정이 돼서 사업이 추진되는데, 금년부터 아마 기본계획이 나오면 그에 입각해서 일부 부지 매입까지 들어갈 것으로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국립 심뇌혈관센터 언제 혹시 문을 엽니까?

□ 이개호: 지금 지난번에 아직은 기본계획이 안 나왔기 때문에 뭐라고 정확히 기간을 이렇게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제가 나온 자료를 보니까 한 5년 정도 걸려서 2028년에는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그렇게 나와 있는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 앵 커: 사업비가 1천억 이상 들어가던데 아무튼 지속적으로

□ 이개호: 1,094억 원이 투입되는 거고요. 전액 국비니까 확보 잘해야 되고 또 일하는 직원들만 하더라도 170명 정도가 거기에 공무원들이 근무하도록 돼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저희들은 그게 들어오면 지역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그렇게 기대도 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지역의 현안 챙기는 것도 중요한데, 민주당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공천 잘 투명하게 승리하는 총선 되도록 룰 잘 짜주시기를 기대하고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개호: 네, 감사합니다.

▣ 앵 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국회 이개호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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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 서해안 시대] 이개호 의원 “시스템 공천 도입…이재명 체제로 총선”
    • 입력 2023-03-16 12:14:33
    • 수정2023-03-16 14:46:38
    목포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3월 16일 (목)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이개호 민주당 의원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조안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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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출발 서해안시대 담양·함평·영광· 장성 지역구 국회 이개호 의원 연결해서 얘기 좀 나누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이하 이개호): 네, 반갑습니다. 이개호입니다.

▣ 앵 커: 요즘 어떻게 보내십니까?

□ 이개호: 요즘도 여전히 국회와 지역구를 오가면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의정 보고회를 저희 지역구 4개 군별로 다 마쳤고요. 또 최근에 제가 민주당 공천제도 TF단장을 맡아서 또 그 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개호 민주당 2024 총선공천제도 T/F 단장 (출처 : 연합뉴스)
▣ 앵 커: 여기저기 관련해서 인터뷰 많이 하시던데요. 그래서 저희도 궁금합니다. 민주당이 최근에 공천제도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했는데 단장을 맡으셨잖아요. 의원님이 어떤 의미입니까?

□ 이개호: 우선 공천제도 TF는 우리 당헌·당규 규정 돼 있는 공식 기구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4월 10일에 총선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총선 1년 전에 미리 공천룰을 확정 하도록 그렇게 다음 당헌·당규에 규정이 돼 있고 공천룰을 정하는 그 기구로 공천제도 TF단을 구성토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주로 단장은 보통 당 사무총장이 맡기도 하고 또 그게 아니면 당 중진 의원 중에, 한 명이 맡아서 공천룰을 결정을 하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 앵 커: 국회의원들 모두가 공천룰을 어떻게 정하느냐. 이게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는데 TF위원 11명 가운데 9명이 비명계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더라고요?

"'T/F 위원 11명 가운데 9명이 비명계' 주장은 사실과 달라...계파색 옅고 합리적인 위원들로 구성"

□ 이개호: 저도 보도를 통해서 그렇게 된 걸 봤습니다마는 실제로는 저는 어떻게 보면 굳이 계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도 노선이 뚜렷한데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특별한 어떤 활동 그것보다는 합리적이고 보통 할 수 있는 비교적 합리적인 분들로 또 계파색도 옅은 분들로 그렇게 구성이 돼 있다. 이렇게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앵 커: 굳이 비명계라고 말하기는 그렇다.

□ 이개호: 굳이 지난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 누구를 지지했느냐를 가지고 계파를 나눠서 언론에서는 편의상 내놓고 있는데 꼭 그런 건 아니거든요. 대부분이 보면 계파색이 별로 옅은 분들 계파 구분 없이 일을 잘한 분들 이런 분들로 구성이 돼 있다. 이렇게 말씀드린 게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 앵 커: 이개호 의원님은 선명한 이낙연계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이개호: 저는 이낙연 전 대표에게서 지역구 물려받았고, 그런 여건으로 볼 때 당연히 이낙연 지지를 했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다른 분들은 꼭 그렇게 누구계보다 이렇게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 앵 커: 보도를 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당의 화합, 총선 승리를 위해서 호남 비명계에 손을 내밀었다. 이렇게 해석을 하던데

□ 이개호: 그것도 상당 부분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앵 커: 맞기도 하다. 이런 얘기가, 이틀 전에 TF관련해서 첫 회의 하셨더라고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방향으로 공천 룰 결정...시스템 공천 재도입"

□ 이개호: 첫 회의 때는 우선 상견례 겸해서 앞으로 이 TF팀을 운영하는 운영 방안을 서로 협의를 해서요. 비교적 가볍게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회의를 진행했고요. 그때 논의된 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공천룰을 정할 것인지를 협의를 했는데, 당연히 공정하고 투명한 방향으로 정해야 되는 거고요. 그전에 저희들이 4년 전에 21대 총선 때 그때 소위 시스템 공천이라는 새로운 룰을 만들었는데 그게 결과가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 시스템 공천을 토대위에서 진행을 하자 이런 정도 서로 합의를 봤습니다.

▣ 앵 커: 이재명 대표도 이 제도와 관련해서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언급을 했던데, 시스템 공천을 해서 이게 이제 누구나 이걸 합리적으로 의원들이 받아들였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이개호: 그렇죠. 시스템 공천이라는 게 뭐냐 하면, 모든 기준과 과정을 숫자로 계량화해서 전부 다 평점을 하고 그 평점에 따라서 높은 사람을 공천으로 결정하는 쉽게 말하면 그러한 제도인데 그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을 하고 나서 공천 이후에 후유증이 가장 적었습니다. 역대 선거 중에, 거기에 덧붙여서 또 지난번 21대 총선은 우리 민주당이 압승했던 그런 선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결과도 좋았고 해서 이번에도 기본적인 틀은 지난번 시스템 공천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고 그래서 공정하고 투명한 그런 공천을 해 나가겠다는 것 우리 당의 방침입니다.

"'시스템 공천 : 모든 기준과 과정을 숫자로 계량화한 다움 평점에 따라 높은 사람을 공천으로 결정"

▣ 앵 커: 활동을 계량화, 수치로 계량화해서 이런 걸 점수화하고 합리적으로 투명성 있게 공천을 하면 문제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건데, 역시 총선에서의 승리 경쟁력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단장으로서 내년 총선 공천 방향을 그러면 어떤 식으로 잡고 있나요.

□ 이개호: 공천룰을 정할 때, 어떤 방향에 방향성을 둘 것인지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지금, 윤석열 정부의 폭정이라고 할까? 독주가 도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에는 반드시 우리 민주당 야당인 민주당이 승리 해야 되는 역사적 과업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수도권이 되겠습니다마는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지금 시대적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어떻게 선별성 있게 골라내느냐

▣ 앵 커: 경쟁력 있는 후보를 어떤 선별성을 가지고 골라낼 거냐.

□ 이개호: 그게 가장 중요한 저희들의 목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 앵 커: 어떻게 골라내실 거예요?

□ 이개호: 지난번 시스템 공천에 상당 부분 경쟁력을 선별을 해내는 여러 가지 도구들이 있는데, 그걸 지금 상황하고 비교를 해서 보완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스크린을 한번 해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러면 아마 그래도 비교적 당내 여러 의원들이나 출마 입지자들이 공감하는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4월의 일정이 바쁘시겠어요. 그러면 TF일정이?

□ 이개호: 그렇죠. 매주, 한 두 차례씩 회의하면서 그런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점검을 하고 또 의원들끼리 의견을 나눠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이렇게 하는 과정을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앵 커: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포함해서 전 도지사 시절에 비서실장 안타까운 사건까지 있어서, 당내 분위기가 좀 어떻습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 (출처 : 연합뉴스)
□ 이개호: 다소 어수선한 점은 있죠. 그러나 국민들도 공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마는 검찰이 무리한 수사 때문에 이러한 일이 더 커지고 또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당의 많은 의원들은 걱정은 합니다마는 그래도 우리가 이럴 때일수록 서로 하나로 뭉치자 이런 인식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요. 일부 약간 다른 의견을 내는 분들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약간 다른 의견이라면 어떤 겁니까? 요즘에 누구 나가라 이런 목소리들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 이개호: 그런 일이 있는데 많은 건 아니고요. 또 그런 이견들이 있는 게 건강한 정당이라는 반증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는 우리 민주당의 전체적인 집단 지성이 이러한 어려움을 무난히 잘 극복할 것이라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다양한 목소리는 집단 지성의 표현...특별한 변화 없으면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 치를 것"

▣ 앵 커: 이재명 대표 체제로 그럼 총선까지 가는 겁니까?

□ 이개호: 제가 보기에는 지금 현재 전체적인 당의 분위기로 봐서는 특별한 변화가 없으면 그대로 가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나는 선명한 이낙연 계다 지역구도 물려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

□ 이개호: 선명하기 까지는 제가 안 했습니다마는 비교적 노선이 선하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 말씀을 듣고 보니까 노선이라기보다는 제가 지난번 대선 과정에서 이낙연을 지지했다. 이렇게 표현한 게 가장 정확할 것 같네요.

▣ 앵 커: 이낙연 전 대표 그럼 언제쯤 오시나요? 혹시 교감하고 계실 것 같기도 하고요.

□ 이개호: 6월을 전후에서 귀국한다고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연락을 주고받은 건 아니니까요. 상세히는 모르지만 아마 그렇게 제가 말씀을 들었습니다.

▣ 앵 커: 들어오시면 민주당에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좀 하시게 될까요. 그러시겠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출처 : 연합뉴스)
□ 이개호: 어떤 상황이 될지 그것은 구체적으로 의견을 안 나눠봤기 때문에 제가 미리 예단하기는 좀 어렵고요. 다만, 그분이 활동을 당연히 정치인이니까. 그분은 일거수 일투족이 정치적 행위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정치 활동을 하실 것으로 그렇게 예상을 해 봅니다.

▣ 앵 커: 단장이 되셨으니까. 이재명 대표하고도 늘 가까이에서 관련 얘기들 나누시지 않을까요.

□ 이개호: 우선 총선룰은 현재, 당내에서 공천으론 가장 중요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사안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당연히 당 대표하고도 수시로 그 문제에 대해서는 교감을 하고 또 얘기도 나누고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 앵 커: 어떤 얘기 핵심적으로 하세요.

□ 이개호: 이재명 대표 뜻은 정말 내년 선거는 우리가 수많은 선거를 치러봤지만, 역대 선거 중에 가장 중요한 선거다. 반드시 이겨야 되는 역사적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 이런 정도의 아주 강한 결기를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꼭 당내에 많은 분란을 일으키지 않는 그렇게 해서 당내 여러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공천룰을 꼭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또 돌아오고, 민주당 내 분위기 어떻게 또 총선을 향해서 걸어갈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얘기 좀 할 텐데요. 제가 앞에서 오프닝에서도 얘기했습니다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경쟁 전국의 지자체가 뛰어들어서 치열합니다. 수도권 용인의 반도체 이 얘기를 했습니다. 반도체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하니까. 예외적으로 발표를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경기도 용인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만든다는거 아닙니까? 그러면 광주·전남의 상생 1호 과제인데 반도체 특화단지, 장성이랑 광주 첨단이 같이 들어가는 부지지 않습니까. 어떻게 되나요?

□ 이개호: 그렇습니다. 제 지역구도 포함이 돼 있어서 저도 굉장히 많은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그 자체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공약이거든요. 그러니까 반드시 하긴 하는데, 지금 어디에다 할 것인지가 이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방금 말씀을 하신 것처럼 반도체가 지금 현재는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이 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절하게 분산이 돼야 할 필요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런 상황에서 보면 광주 첨단 1·3단지 현 지금 광주·전남 상생 과제로 띄워놓고 있는 그 부지가 최상 부지입니다. 왜그러냐 하면, 광주라는 대도시권 안에 위치가 돼 있고 거기에 덧붙여서 주변에 지금 첨단산업단지와 장성나노산업단지를 비롯한 이미 상당 부분 연관 산업들이 충분히 구축 돼 있는 그런 부지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요. 거기에 덧붙여서 교통 여건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 상황이고 거기에 함께 쭉 말씀을 드려온 것처럼, 반도체 산업의 적절한 분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취약한 호남권에 대한 분산을 시행했을 때 국토 균형발전도 함께 이뤄갈 수 있는 거죠.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는 광주전남...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유치"

▣ 앵 커: 의원님 지금 정부 발표로는 경기도 용인을 예외적으로 발표한 걸 이해해 달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만약에 된다 하더라도 의미나 규모 측면에서 상당히 축소될 수밖에 없지 않겠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죠.

□ 이개호: 그건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 거죠.

▣ 앵 커: 경기도 용인의 사업비를 포함해서 아주 집중적으로 투자를 한다는 거니까. 되더라도 이게 기대만큼의 어떤 성과를

□ 이개호: 용인에는 이미 하이닉스를 비롯해서 충분히 반도체 기반이 구축돼 있습니다. 거기에 이제 추가한다는

▣ 앵 커: 수도권에 집중한다는 얘기겠죠.

□ 이개호: 그렇지 않기를 바라는 거죠. 지역에 대한 배려라고 표현하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결국은, 지역에 대해서도 일정한 정도의 배려와 또 그 배려를 통해서 국토 전반적인 균형발전을 구축하는 것이 미래의 성장 동력을 위해서도 그렇고 나라 발전을 위해서도 올바른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정책으로 아무쪼록 합리적인 결정을 하기를 현 정부가 저희들은 바라면서 그런 것 촉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 앵 커: 의원님 요즘 지역구에서 이 사업 말고 또 신경 쓰고 있는 현안은 어떤 게 있을까요.

□ 이개호: 제가 이제 그동안 쭉 21대 의원이 되기 전부터 그러니까 20대, 21대만 쭉 국회에서 저희지역이 농촌이기 때문에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래서 국가기관들을 유치를 해 보자 그래서 사실은 국가기관들을 비교적 다양하게 유치를 했습니다. 장성에는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국립심혈관센터 유치를 했고, 담양에 국립정원문화원 유치를 했고 또 장성에는 아열대 식물국립실증센터 교육기관입니다마는 유치를 했고 또 방금 말씀드렸던 심혈관센터와 함께 유치를 확정을 지어서 지금 사업을 하고 있고요. 함평에도 국립축산과학원을 일부 기관을 유치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광에도 e모빌리티 실증센터 현재 가동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쭉 하는데 그중에서 금년에 가장 크게 관심을 끌고 있는 사업이 국립심혈관센터입니다. 장성에 인접해 있는 그래서 작년에 어렵게 어렵게 정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부지 매입비와 기본 설계비를 확보했습니다. 20억을, 그래서 올해 본격적으로 확정이 돼서 사업이 추진되는데, 금년부터 아마 기본계획이 나오면 그에 입각해서 일부 부지 매입까지 들어갈 것으로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국립 심뇌혈관센터 언제 혹시 문을 엽니까?

□ 이개호: 지금 지난번에 아직은 기본계획이 안 나왔기 때문에 뭐라고 정확히 기간을 이렇게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제가 나온 자료를 보니까 한 5년 정도 걸려서 2028년에는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그렇게 나와 있는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 앵 커: 사업비가 1천억 이상 들어가던데 아무튼 지속적으로

□ 이개호: 1,094억 원이 투입되는 거고요. 전액 국비니까 확보 잘해야 되고 또 일하는 직원들만 하더라도 170명 정도가 거기에 공무원들이 근무하도록 돼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저희들은 그게 들어오면 지역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그렇게 기대도 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지역의 현안 챙기는 것도 중요한데, 민주당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공천 잘 투명하게 승리하는 총선 되도록 룰 잘 짜주시기를 기대하고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개호: 네, 감사합니다.

▣ 앵 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국회 이개호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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