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0년 만의 새 우주복…달 착륙 우주인이 입는다

입력 2023.03.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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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에 착륙할 우주인이 입을 차세대 우주복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민간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는 현지 시간 15일 텍사스 휴스턴의 존슨우주센터에서 선외 활동용 우주복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40년 만에 새로 개발된 우주복은 달 남극의 영구음영지역 탐사를 위해 안전과 기능을 개선했고, 백인 남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별과 인종의 우주인이 착용할 수 있게 개발됐습니다.

헬멧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영구음영지역을 고려해 조명이 설치됐고, HD 카메라가 장착됐습니다. 우주복은 우주인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관절의 움직임을 설계에 반영했고, 신발은 극한의 온도에서 견딜 수 있도록 특수 단열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NASA는 새 우주복을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 3단계부터 이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달에 착륙할 최초의 여성 우주인과 유색인종 우주인은 새 우주복을 입고 달 표면을 탐사하게 됩니다.

NASA는 우주산업의 육성을 위해 차세대 우주복 개발을 민간 기업에 맡기고, 남녀 미국인 90% 이상이 입을 수 있는 사이즈로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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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6 15:12:17
    현장영상

2025년 달에 착륙할 우주인이 입을 차세대 우주복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민간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는 현지 시간 15일 텍사스 휴스턴의 존슨우주센터에서 선외 활동용 우주복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40년 만에 새로 개발된 우주복은 달 남극의 영구음영지역 탐사를 위해 안전과 기능을 개선했고, 백인 남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별과 인종의 우주인이 착용할 수 있게 개발됐습니다.

헬멧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영구음영지역을 고려해 조명이 설치됐고, HD 카메라가 장착됐습니다. 우주복은 우주인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관절의 움직임을 설계에 반영했고, 신발은 극한의 온도에서 견딜 수 있도록 특수 단열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NASA는 새 우주복을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 3단계부터 이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달에 착륙할 최초의 여성 우주인과 유색인종 우주인은 새 우주복을 입고 달 표면을 탐사하게 됩니다.

NASA는 우주산업의 육성을 위해 차세대 우주복 개발을 민간 기업에 맡기고, 남녀 미국인 90% 이상이 입을 수 있는 사이즈로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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