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4배 가까이 늘어난 풍력 발전…평창 주민 반발 심화
입력 2023.03.16 (19:59)
수정 2023.03.16 (20: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원줍니다.
평창군 봉평면 흥정산 일대에 추진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풍력 발전 시설이 당초 허가받았을 때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풍력발전 반대 손팻말을 든 평창군 봉평면 등 마을 주민 100여 명이 평창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흥정산 일대에 들어서는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풍력발전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주민들은 풍력 발전 단지가 자연 환경을 해치고 삶의 터전을 빼앗게 됐다며, 2천여 명의 반대 서명부를 평창군에 제출했습니다.
[윤재호/흥정풍력발전단지 반대대책위원장 : "너무 심각하게 산림을 훼손하고, 특히나 거기에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가 완전히 파괴되고 삶이, 또 생존권이 위협된다는 겁니다."]
해당 풍력발전 단지는 당초, 2016년에 69메가와트급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지난해 8월, 전기 사업 허가 변경 신청을 했습니다.
대당 5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 48대, 총 발전 용량은 240메가와트로 당초 허가받았을 때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이 같은 변경 사실을 지난해 11월 설명회가 열린 뒤에야 알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춘우/평창군 거문리 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장 : "사람들 다 오지 말고, 있는 사람들 쫓아내라는. 지금 저거 들어서면 땅 팔고 가고 싶은데, 나이 60 넘어서 저 땅 팔고 어딜 가겠어요. 전 재산을 투자해서 왔는데."]
풍력발전단지 사업 규모가 더 늘어난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주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에 대해 풍력 발전 사업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주민들은 발전 용량 변경 허가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려를 요청하는 등 풍력 발전 건설 반대에 나설 계획이어서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환경청, 올해 ‘환경 지킴이’ 82명 운영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 오염 행위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올해 환경 지킴이 82명을 선발해 운영합니다.
환경 지킴이는 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며, 국비 14억 원이 투입됩니다.
선발된 60명의 주민 감시원은 영월 동강 유역과 인제 대암산 용늪 등에서 환경 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22명의 자연 환경해설사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 오늘 개장
원주시 흥업 쉼터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오늘(16일) 개장해 올해 11월 14일까지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장입니다.
원주시 반려견 쉼터는 동물 보호법 시행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창군, 어르신 일자리 ‘청춘보리밥’ 3호점 개소
평창군이 강원도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춘보리밥' 3호점을 오늘(16일) 대관령면에 개소했습니다.
1억 천만 원이 투자된 청춘보리밥 3호점에서는 만 60살 이상 주민 16명이 일하면서 보리밥과 닭곰탕 등의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이번 3호점 개소로, 평창 청춘보리밥은 진부와 봉평에 이어 3곳으로 늘었습니다.
영월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120가구 지원
영월군이 올해 1월부터 두 달 동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임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생활고를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120가구를 발굴해 지원했습니다.
지원 사항은 추가 예산 배정이나 후원 단체와 연계한 연료비 지원과 보일러 수리, 교체 등입니다.
영월군은 겨울철 집중 발굴 기간 이후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원줍니다.
평창군 봉평면 흥정산 일대에 추진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풍력 발전 시설이 당초 허가받았을 때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풍력발전 반대 손팻말을 든 평창군 봉평면 등 마을 주민 100여 명이 평창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흥정산 일대에 들어서는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풍력발전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주민들은 풍력 발전 단지가 자연 환경을 해치고 삶의 터전을 빼앗게 됐다며, 2천여 명의 반대 서명부를 평창군에 제출했습니다.
[윤재호/흥정풍력발전단지 반대대책위원장 : "너무 심각하게 산림을 훼손하고, 특히나 거기에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가 완전히 파괴되고 삶이, 또 생존권이 위협된다는 겁니다."]
해당 풍력발전 단지는 당초, 2016년에 69메가와트급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지난해 8월, 전기 사업 허가 변경 신청을 했습니다.
대당 5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 48대, 총 발전 용량은 240메가와트로 당초 허가받았을 때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이 같은 변경 사실을 지난해 11월 설명회가 열린 뒤에야 알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춘우/평창군 거문리 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장 : "사람들 다 오지 말고, 있는 사람들 쫓아내라는. 지금 저거 들어서면 땅 팔고 가고 싶은데, 나이 60 넘어서 저 땅 팔고 어딜 가겠어요. 전 재산을 투자해서 왔는데."]
풍력발전단지 사업 규모가 더 늘어난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주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에 대해 풍력 발전 사업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주민들은 발전 용량 변경 허가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려를 요청하는 등 풍력 발전 건설 반대에 나설 계획이어서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환경청, 올해 ‘환경 지킴이’ 82명 운영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 오염 행위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올해 환경 지킴이 82명을 선발해 운영합니다.
환경 지킴이는 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며, 국비 14억 원이 투입됩니다.
선발된 60명의 주민 감시원은 영월 동강 유역과 인제 대암산 용늪 등에서 환경 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22명의 자연 환경해설사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 오늘 개장
원주시 흥업 쉼터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오늘(16일) 개장해 올해 11월 14일까지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장입니다.
원주시 반려견 쉼터는 동물 보호법 시행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창군, 어르신 일자리 ‘청춘보리밥’ 3호점 개소
평창군이 강원도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춘보리밥' 3호점을 오늘(16일) 대관령면에 개소했습니다.
1억 천만 원이 투자된 청춘보리밥 3호점에서는 만 60살 이상 주민 16명이 일하면서 보리밥과 닭곰탕 등의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이번 3호점 개소로, 평창 청춘보리밥은 진부와 봉평에 이어 3곳으로 늘었습니다.
영월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120가구 지원
영월군이 올해 1월부터 두 달 동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임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생활고를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120가구를 발굴해 지원했습니다.
지원 사항은 추가 예산 배정이나 후원 단체와 연계한 연료비 지원과 보일러 수리, 교체 등입니다.
영월군은 겨울철 집중 발굴 기간 이후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원주] 4배 가까이 늘어난 풍력 발전…평창 주민 반발 심화
-
- 입력 2023-03-16 19:59:59
- 수정2023-03-16 20:30:03
[앵커]
원줍니다.
평창군 봉평면 흥정산 일대에 추진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풍력 발전 시설이 당초 허가받았을 때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풍력발전 반대 손팻말을 든 평창군 봉평면 등 마을 주민 100여 명이 평창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흥정산 일대에 들어서는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풍력발전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주민들은 풍력 발전 단지가 자연 환경을 해치고 삶의 터전을 빼앗게 됐다며, 2천여 명의 반대 서명부를 평창군에 제출했습니다.
[윤재호/흥정풍력발전단지 반대대책위원장 : "너무 심각하게 산림을 훼손하고, 특히나 거기에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가 완전히 파괴되고 삶이, 또 생존권이 위협된다는 겁니다."]
해당 풍력발전 단지는 당초, 2016년에 69메가와트급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지난해 8월, 전기 사업 허가 변경 신청을 했습니다.
대당 5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 48대, 총 발전 용량은 240메가와트로 당초 허가받았을 때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이 같은 변경 사실을 지난해 11월 설명회가 열린 뒤에야 알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춘우/평창군 거문리 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장 : "사람들 다 오지 말고, 있는 사람들 쫓아내라는. 지금 저거 들어서면 땅 팔고 가고 싶은데, 나이 60 넘어서 저 땅 팔고 어딜 가겠어요. 전 재산을 투자해서 왔는데."]
풍력발전단지 사업 규모가 더 늘어난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주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에 대해 풍력 발전 사업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주민들은 발전 용량 변경 허가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려를 요청하는 등 풍력 발전 건설 반대에 나설 계획이어서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환경청, 올해 ‘환경 지킴이’ 82명 운영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 오염 행위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올해 환경 지킴이 82명을 선발해 운영합니다.
환경 지킴이는 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며, 국비 14억 원이 투입됩니다.
선발된 60명의 주민 감시원은 영월 동강 유역과 인제 대암산 용늪 등에서 환경 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22명의 자연 환경해설사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 오늘 개장
원주시 흥업 쉼터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오늘(16일) 개장해 올해 11월 14일까지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장입니다.
원주시 반려견 쉼터는 동물 보호법 시행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창군, 어르신 일자리 ‘청춘보리밥’ 3호점 개소
평창군이 강원도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춘보리밥' 3호점을 오늘(16일) 대관령면에 개소했습니다.
1억 천만 원이 투자된 청춘보리밥 3호점에서는 만 60살 이상 주민 16명이 일하면서 보리밥과 닭곰탕 등의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이번 3호점 개소로, 평창 청춘보리밥은 진부와 봉평에 이어 3곳으로 늘었습니다.
영월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120가구 지원
영월군이 올해 1월부터 두 달 동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임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생활고를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120가구를 발굴해 지원했습니다.
지원 사항은 추가 예산 배정이나 후원 단체와 연계한 연료비 지원과 보일러 수리, 교체 등입니다.
영월군은 겨울철 집중 발굴 기간 이후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원줍니다.
평창군 봉평면 흥정산 일대에 추진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풍력 발전 시설이 당초 허가받았을 때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풍력발전 반대 손팻말을 든 평창군 봉평면 등 마을 주민 100여 명이 평창군청 앞에 모였습니다.
흥정산 일대에 들어서는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풍력발전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주민들은 풍력 발전 단지가 자연 환경을 해치고 삶의 터전을 빼앗게 됐다며, 2천여 명의 반대 서명부를 평창군에 제출했습니다.
[윤재호/흥정풍력발전단지 반대대책위원장 : "너무 심각하게 산림을 훼손하고, 특히나 거기에 평화롭게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가 완전히 파괴되고 삶이, 또 생존권이 위협된다는 겁니다."]
해당 풍력발전 단지는 당초, 2016년에 69메가와트급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지난해 8월, 전기 사업 허가 변경 신청을 했습니다.
대당 5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 48대, 총 발전 용량은 240메가와트로 당초 허가받았을 때보다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이 같은 변경 사실을 지난해 11월 설명회가 열린 뒤에야 알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춘우/평창군 거문리 풍력발전반대대책위원장 : "사람들 다 오지 말고, 있는 사람들 쫓아내라는. 지금 저거 들어서면 땅 팔고 가고 싶은데, 나이 60 넘어서 저 땅 팔고 어딜 가겠어요. 전 재산을 투자해서 왔는데."]
풍력발전단지 사업 규모가 더 늘어난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주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에 대해 풍력 발전 사업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주민들은 발전 용량 변경 허가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려를 요청하는 등 풍력 발전 건설 반대에 나설 계획이어서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환경청, 올해 ‘환경 지킴이’ 82명 운영
원주지방환경청이 환경 오염 행위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올해 환경 지킴이 82명을 선발해 운영합니다.
환경 지킴이는 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며, 국비 14억 원이 투입됩니다.
선발된 60명의 주민 감시원은 영월 동강 유역과 인제 대암산 용늪 등에서 환경 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22명의 자연 환경해설사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 오늘 개장
원주시 흥업 쉼터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오늘(16일) 개장해 올해 11월 14일까지 운영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장입니다.
원주시 반려견 쉼터는 동물 보호법 시행에 따라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창군, 어르신 일자리 ‘청춘보리밥’ 3호점 개소
평창군이 강원도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춘보리밥' 3호점을 오늘(16일) 대관령면에 개소했습니다.
1억 천만 원이 투자된 청춘보리밥 3호점에서는 만 60살 이상 주민 16명이 일하면서 보리밥과 닭곰탕 등의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이번 3호점 개소로, 평창 청춘보리밥은 진부와 봉평에 이어 3곳으로 늘었습니다.
영월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120가구 지원
영월군이 올해 1월부터 두 달 동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임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생활고를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120가구를 발굴해 지원했습니다.
지원 사항은 추가 예산 배정이나 후원 단체와 연계한 연료비 지원과 보일러 수리, 교체 등입니다.
영월군은 겨울철 집중 발굴 기간 이후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이현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