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KBS 드라마 스페셜 ‘사이렌’ 판타스포아 영화제 초청

지상파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온 KBS 드라마스페셜이 이번엔 실험적인 작품으로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 번째 이슈에서 확인하시죠.

KBS 드라마스페셜 2021 TV시네마 '사이렌'이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19회 판타스포아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선정됐습니다.

사이렌은 2021년 KBS 2TV와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작품으로 소음공해를 처리한다는 가상의 시설을 둘러싼 의혹과 진실을 다뤘는데요, 현대 사회가 겪는 소음 문제를 독특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보여줬단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편 사이렌이 초청된 이번 필름 페스티벌은 중남미 최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올해는 8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공식 초청작 40편이 선정됐으며,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