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곳곳 건조주의보…오후부터 남해안 빗방울

건조함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곳곳의 실효습도가 50% 미만으로 내려가면서 어제 오전 10시에 추가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의 7개 시군에 발효 중이니까요,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지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흐린 하늘 예상되고요,

전남 남해안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밤까지 1mm 안팎의 약한 비가 오락가락 내리니까요,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광주 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 16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여수와 고흥의 낮 기온 13도로 예년 이맘때 초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낮 기온 12도, 무안 13도, 강진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최대 5도가량 낮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8도~11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모레는 아침에는 조금 더 쌀쌀하겠고요,

일요일 낮부터는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