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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164km/h 광속구에 번트 안타…일본, 4강 진출
입력 2023.03.17 (09:54) 수정 2023.03.17 (10:03) 930뉴스
[앵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8강전에서 일본이 이탈리아를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투수로 시속 164km의 광속구를 던졌고 타자로는 번트 안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강전 선발 투수로 나선 오타니가 2회 강속구로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 처리합니다.
구속은 시속 102마일, km로 환산하면 무려 164km입니다.
엄청난 강속구를 앞세워 이탈리아 타선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오타니, 뚝 떨어지는 변화구로 2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엔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타석에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회 1아웃 1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는데, 이탈리아 수비진의 허를 제대로 찌르면서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요시다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일본은 오카모토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4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호투를 이어가던 오타니는 5회 초 크게 흔들렸습니다.
2아웃 1, 3루 위기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습니다.
타구가 오른쪽 폴대 바깥쪽으로 떨어지면서 홈런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5회 말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한 일본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결국, 일본이 이탈리아를 9대 3으로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푸에르토리코-멕시코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8강전에서 일본이 이탈리아를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투수로 시속 164km의 광속구를 던졌고 타자로는 번트 안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강전 선발 투수로 나선 오타니가 2회 강속구로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 처리합니다.
구속은 시속 102마일, km로 환산하면 무려 164km입니다.
엄청난 강속구를 앞세워 이탈리아 타선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오타니, 뚝 떨어지는 변화구로 2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엔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타석에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회 1아웃 1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는데, 이탈리아 수비진의 허를 제대로 찌르면서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요시다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일본은 오카모토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4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호투를 이어가던 오타니는 5회 초 크게 흔들렸습니다.
2아웃 1, 3루 위기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습니다.
타구가 오른쪽 폴대 바깥쪽으로 떨어지면서 홈런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5회 말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한 일본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결국, 일본이 이탈리아를 9대 3으로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푸에르토리코-멕시코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 오타니, 164km/h 광속구에 번트 안타…일본,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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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17 10:03:09

[앵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8강전에서 일본이 이탈리아를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투수로 시속 164km의 광속구를 던졌고 타자로는 번트 안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강전 선발 투수로 나선 오타니가 2회 강속구로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 처리합니다.
구속은 시속 102마일, km로 환산하면 무려 164km입니다.
엄청난 강속구를 앞세워 이탈리아 타선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오타니, 뚝 떨어지는 변화구로 2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엔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타석에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회 1아웃 1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는데, 이탈리아 수비진의 허를 제대로 찌르면서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요시다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일본은 오카모토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4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호투를 이어가던 오타니는 5회 초 크게 흔들렸습니다.
2아웃 1, 3루 위기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습니다.
타구가 오른쪽 폴대 바깥쪽으로 떨어지면서 홈런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5회 말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한 일본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결국, 일본이 이탈리아를 9대 3으로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푸에르토리코-멕시코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8강전에서 일본이 이탈리아를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투수로 시속 164km의 광속구를 던졌고 타자로는 번트 안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강전 선발 투수로 나선 오타니가 2회 강속구로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 처리합니다.
구속은 시속 102마일, km로 환산하면 무려 164km입니다.
엄청난 강속구를 앞세워 이탈리아 타선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오타니, 뚝 떨어지는 변화구로 2회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엔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습니다.
타석에선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회 1아웃 1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는데, 이탈리아 수비진의 허를 제대로 찌르면서 안타로 연결됐습니다.
이후 요시다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일본은 오카모토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4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호투를 이어가던 오타니는 5회 초 크게 흔들렸습니다.
2아웃 1, 3루 위기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맞았습니다.
타구가 오른쪽 폴대 바깥쪽으로 떨어지면서 홈런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습니다.
치열했던 승부는 5회 말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한 일본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습니다.
결국, 일본이 이탈리아를 9대 3으로 꺾고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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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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