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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더뉴스] ‘더는 없을지도…’ 파산 은행 기념품 인기
입력 2023.03.17 (10:53) 수정 2023.03.17 (11:00) 지구촌뉴스
[앵커]
최근 미국 중고거래 시장에서 인기 매물로 급등한 품목이 있다는데...
'은행 기념품'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었던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은행의 기념품들이 미국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인기 매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이 기념품들은 한때 실리콘밸리 은행이 취업박람회나 회사 행사에서 무료로 배포했던 것들인데요.
심지어 은행 로고가 박힌 골판지 상자의 최고 낙찰가는 우리 돈으로 약 2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런 현상을 일종의 틈새 수요인 '금융재난 스웨그'라고 설명하며 유명 기업이 무너졌을 때 해당 기업의 물품을 소장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려는 수집가들이 등장한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데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번 사태를 영원히 풍자하고 비꼬려는 의미로 물건을 사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 중고거래 시장에서 인기 매물로 급등한 품목이 있다는데...
'은행 기념품'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었던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은행의 기념품들이 미국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인기 매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이 기념품들은 한때 실리콘밸리 은행이 취업박람회나 회사 행사에서 무료로 배포했던 것들인데요.
심지어 은행 로고가 박힌 골판지 상자의 최고 낙찰가는 우리 돈으로 약 2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런 현상을 일종의 틈새 수요인 '금융재난 스웨그'라고 설명하며 유명 기업이 무너졌을 때 해당 기업의 물품을 소장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려는 수집가들이 등장한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데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번 사태를 영원히 풍자하고 비꼬려는 의미로 물건을 사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지구촌 더뉴스] ‘더는 없을지도…’ 파산 은행 기념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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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7 10:53:17
- 수정2023-03-17 11:00:30

[앵커]
최근 미국 중고거래 시장에서 인기 매물로 급등한 품목이 있다는데...
'은행 기념품'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었던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은행의 기념품들이 미국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인기 매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이 기념품들은 한때 실리콘밸리 은행이 취업박람회나 회사 행사에서 무료로 배포했던 것들인데요.
심지어 은행 로고가 박힌 골판지 상자의 최고 낙찰가는 우리 돈으로 약 2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런 현상을 일종의 틈새 수요인 '금융재난 스웨그'라고 설명하며 유명 기업이 무너졌을 때 해당 기업의 물품을 소장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려는 수집가들이 등장한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데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번 사태를 영원히 풍자하고 비꼬려는 의미로 물건을 사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 중고거래 시장에서 인기 매물로 급등한 품목이 있다는데...
'은행 기념품'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이었던 실리콘밸리 은행이 파산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근 해당 은행의 기념품들이 미국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인기 매물로 등극했다고 합니다.
이 기념품들은 한때 실리콘밸리 은행이 취업박람회나 회사 행사에서 무료로 배포했던 것들인데요.
심지어 은행 로고가 박힌 골판지 상자의 최고 낙찰가는 우리 돈으로 약 2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런 현상을 일종의 틈새 수요인 '금융재난 스웨그'라고 설명하며 유명 기업이 무너졌을 때 해당 기업의 물품을 소장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려는 수집가들이 등장한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데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번 사태를 영원히 풍자하고 비꼬려는 의미로 물건을 사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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