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또래 감금 폭행·차량 절도’ 10대 3명 검찰 송치

입력 2023.03.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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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는 폭력 행위 처벌법상 공동 상해와 감금,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15살 고등학생 A군 등 미성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10일 또래 B군이 가출과 차털이 범행 등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 가두고 집단으로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이달 초부터 무안과 목포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2천3백여 만원 상당의 차량과 금품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A군 등과 차량털이 범행에 가담한 미성년자 1명의 뒤를 추가로 쫓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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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또래 감금 폭행·차량 절도’ 10대 3명 검찰 송치
    • 입력 2023-03-17 15:18:54
    목포
무안경찰서는 폭력 행위 처벌법상 공동 상해와 감금,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15살 고등학생 A군 등 미성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10일 또래 B군이 가출과 차털이 범행 등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 가두고 집단으로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이달 초부터 무안과 목포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2천3백여 만원 상당의 차량과 금품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A군 등과 차량털이 범행에 가담한 미성년자 1명의 뒤를 추가로 쫓고 있습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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