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경북 영양·고령·성주 산불 잇따라

입력 2023.03.18 (16:49) 수정 2023.03.18 (18: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경북 영양군 입암면의 한 야산에 불이 나 산림 0.1ha를 태운 뒤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1시 40분쯤에는 고령군 다산면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된 가운데 근처 대나무밭이 소실됐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성주군 선남면에서 불이 나 헬기 7대 등이 동원돼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산불 가해자 검거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잇따르는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이 많이 발생한 시군에 예산상의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건조특보 속 경북 영양·고령·성주 산불 잇따라
    • 입력 2023-03-18 16:49:03
    • 수정2023-03-18 18:32:25
    재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경북 영양군 입암면의 한 야산에 불이 나 산림 0.1ha를 태운 뒤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또 1시 40분쯤에는 고령군 다산면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된 가운데 근처 대나무밭이 소실됐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성주군 선남면에서 불이 나 헬기 7대 등이 동원돼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산불 가해자 검거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잇따르는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이 많이 발생한 시군에 예산상의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