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리머니 보셨나요?’ 90도 폴더 감격 김소영-공희용 조, 전영오픈 4강 진출

입력 2023.03.18 (21:38) 수정 2023.03.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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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오픈 배드민턴에서 김소영-공희용 조가 세계 1위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90도 폴더 세리머니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트 스코어 1대 1로 맞선 3세트, 김소영-공희용 조가 연이은 스매시에 이은 헤어핀으로 20대 17, 매치 포인트를 만듭니다.

궁지에 몰린 중국의 자이판은 랠리 도중에 라켓를 바꾸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면서도 우리를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20대 20 듀스에서 혼신을 다한 수비에 이어 역공으로 득점하자 김소영과 공희영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90도 폴더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끈질긴 수비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고 코트 위에 누워버린 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 1위를 꺾고 전영오픈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여자 단식의 안세영은 스페인의 마린이 기권하면서 손쉽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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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8 21:38:49
    • 수정2023-03-18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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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오픈 배드민턴에서 김소영-공희용 조가 세계 1위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를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90도 폴더 세리머니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트 스코어 1대 1로 맞선 3세트, 김소영-공희용 조가 연이은 스매시에 이은 헤어핀으로 20대 17, 매치 포인트를 만듭니다.

궁지에 몰린 중국의 자이판은 랠리 도중에 라켓를 바꾸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면서도 우리를 끝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20대 20 듀스에서 혼신을 다한 수비에 이어 역공으로 득점하자 김소영과 공희영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90도 폴더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끈질긴 수비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고 코트 위에 누워버린 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 1위를 꺾고 전영오픈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여자 단식의 안세영은 스페인의 마린이 기권하면서 손쉽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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