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1단계’ 전남 순천 산불…헬기 14대 투입해 본격 진화 재개

입력 2023.03.19 (00:40) 수정 2023.03.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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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1단계가 내려진 전남 순천 산불에 대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 1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5시 기준으로 산불 영향구역은 15ha, 남은 화선은 1km 정도로 추정되며, 진화율은 31% 수준이라고 산림청은 덧붙였습니다.

전남 순천 산불은 어제 오후 4시 38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 137번지 일대에서 발생했고, 오늘 0시에는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근 금동마을과 대치마을, 과동마을, 대평마을의 주민 59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또, 초기 대응을 하는 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의 전체, 관할기관 진화 헬기의 전체와 인접 기관 헬기 50% 등이 투입됩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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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1단계’ 전남 순천 산불…헬기 14대 투입해 본격 진화 재개
    • 입력 2023-03-19 00:40:37
    • 수정2023-03-19 0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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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1단계가 내려진 전남 순천 산불에 대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산림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 1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5시 기준으로 산불 영향구역은 15ha, 남은 화선은 1km 정도로 추정되며, 진화율은 31% 수준이라고 산림청은 덧붙였습니다.

전남 순천 산불은 어제 오후 4시 38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 137번지 일대에서 발생했고, 오늘 0시에는 산불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근 금동마을과 대치마을, 과동마을, 대평마을의 주민 59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또, 초기 대응을 하는 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의 전체, 관할기관 진화 헬기의 전체와 인접 기관 헬기 50% 등이 투입됩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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