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동창리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입력 2023.03.19 (11:47) 수정 2023.03.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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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오전 11시 5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800 여 km를 비행한 뒤 동해 상에 떨어졌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합참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계획한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고 철처히 시행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7번째로 지난 16일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화성-17형을 발사한데 이어 사흘 만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13일부터 올해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은 강력히 반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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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북, 동창리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 입력 2023-03-19 11:47:29
    • 수정2023-03-19 12:38:44
    정치
북한이 사흘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오전 11시 5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800 여 km를 비행한 뒤 동해 상에 떨어졌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합참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계획한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고 철처히 시행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7번째로 지난 16일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화성-17형을 발사한데 이어 사흘 만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13일부터 올해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를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은 강력히 반발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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