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반지하 주택 화재 2명 사망

입력 2023.03.21 (00:21) 수정 2023.03.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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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반지하 주택에서 불이 났는데,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화성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해 보니 불은 이미 꺼졌고, 방 안에는 물이 흥건했는데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숨져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놓인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흔적이 확인됐고요.

이 불에 수도 배관이 터지는 바람에 불이 저절로 꺼진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숨진 거주자들이 창문을 거의 닫고 지냈다는 이웃 주민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은 환기가 잘 안 되는 반지하 주택에서 두 사람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석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운반하던 14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카고 트럭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카고 트럭이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한 건데요.

이 사고로 14톤 화물차가 불에 타고,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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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반지하 주택 화재 2명 사망
    • 입력 2023-03-21 00:21:44
    • 수정2023-03-21 0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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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반지하 주택에서 불이 났는데,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화성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해 보니 불은 이미 꺼졌고, 방 안에는 물이 흥건했는데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숨져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놓인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흔적이 확인됐고요.

이 불에 수도 배관이 터지는 바람에 불이 저절로 꺼진 것으로 추정됐는데요.

숨진 거주자들이 창문을 거의 닫고 지냈다는 이웃 주민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은 환기가 잘 안 되는 반지하 주택에서 두 사람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충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석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운반하던 14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카고 트럭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카고 트럭이 앞에 있던 승용차를 추돌한 건데요.

이 사고로 14톤 화물차가 불에 타고,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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