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복·납치 양식장 어장환경 개선 추진

입력 2023.03.21 (10:41) 수정 2023.03.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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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와 고수온 등으로 전복과 넙치 폐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체계적인 어장 환경과 양성 관리에 나섭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완도군 완도읍 등 5개 읍면의 전복과 넙치 양식장 50곳을 선정해 매일 양식장 수질환경 측정과 입식량, 선별 시기 등 양성관리 상황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문 모니터링 인력 투입과 실시간 수온 측정 장치를 설치해 어장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양식 용수의 정밀 수질 분석으로 안정적 어장 환경에서 수산물이 생산되도록 현장 지도도 함께 진행됩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의 전복과 넙치 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남 수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양식 품종이라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어장 환경과 양성 관리 분석을 통해 최적의 양식 매뉴얼을 개발하고 나아가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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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전복·납치 양식장 어장환경 개선 추진
    • 입력 2023-03-21 10:41:33
    • 수정2023-03-21 10:46:32
    목포
기후 변화와 고수온 등으로 전복과 넙치 폐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체계적인 어장 환경과 양성 관리에 나섭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완도군 완도읍 등 5개 읍면의 전복과 넙치 양식장 50곳을 선정해 매일 양식장 수질환경 측정과 입식량, 선별 시기 등 양성관리 상황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문 모니터링 인력 투입과 실시간 수온 측정 장치를 설치해 어장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양식 용수의 정밀 수질 분석으로 안정적 어장 환경에서 수산물이 생산되도록 현장 지도도 함께 진행됩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의 전복과 넙치 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남 수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양식 품종이라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어장 환경과 양성 관리 분석을 통해 최적의 양식 매뉴얼을 개발하고 나아가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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