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선물거래 프로그램’ 이용해 132억 가로챈 일당 기소

입력 2023.03.21 (10:59) 수정 2023.03.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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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선물 거래 프로그램을 만들어 투자자들을 속인 뒤 132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4부(홍용화 부장검사)는 오늘(21일) 통신사기 피해 환급 위반과 사기 혐의 등으로 선물거래 사기 조직 총책 A 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 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46명의 투자자로부터 총 132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자신들이 만든 ‘가짜 선물 거래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등 수사 기관에서 계속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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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1 10:59:13
    • 수정2023-03-21 11:03:55
    사회
가짜 선물 거래 프로그램을 만들어 투자자들을 속인 뒤 132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4부(홍용화 부장검사)는 오늘(21일) 통신사기 피해 환급 위반과 사기 혐의 등으로 선물거래 사기 조직 총책 A 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 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46명의 투자자로부터 총 132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자신들이 만든 ‘가짜 선물 거래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투자자를 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등 수사 기관에서 계속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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