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 김기순, 넷플릭스 상대 가처분 취하…MBC는 유지

입력 2023.03.21 (11:49) 수정 2023.03.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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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씨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 대상에서 넷플릭스를 제외했습니다.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씨 측 대리인은 어제(20일)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박범석)에 가처분 신청 일부 취하서를 제출했습니다.

아가동산이 낸 소송의 상대방은 넷플릭스와 MBC, 조성현 PD였는데 넷플릭스를 상대로 한 가처분만 취하하고 MBC와 조PD에 대한 가처분은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가처분에 대한 심문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아가동산 측은 아가동산에 대한 내용을 다룬 ‘나는 신이다’의 5, 6화 방송이 허위 자료를 포함하고 있고, 이에 대한 사실 확인 요구도 없었다며 방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또 방송을 계속 할 경우 하루당 1,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종교단체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주 정명석 씨도 ‘나는 신이다’의 방영을 막아달라며 MBC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일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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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1 11:49:51
    • 수정2023-03-21 11:53:16
    사회
종교단체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씨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 대상에서 넷플릭스를 제외했습니다.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씨 측 대리인은 어제(20일)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박범석)에 가처분 신청 일부 취하서를 제출했습니다.

아가동산이 낸 소송의 상대방은 넷플릭스와 MBC, 조성현 PD였는데 넷플릭스를 상대로 한 가처분만 취하하고 MBC와 조PD에 대한 가처분은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가처분에 대한 심문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아가동산 측은 아가동산에 대한 내용을 다룬 ‘나는 신이다’의 5, 6화 방송이 허위 자료를 포함하고 있고, 이에 대한 사실 확인 요구도 없었다며 방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또 방송을 계속 할 경우 하루당 1,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종교단체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교주 정명석 씨도 ‘나는 신이다’의 방영을 막아달라며 MBC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일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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