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의 아침] “KIA, 시범경기 4승 1무 2패…앤더슨 최고 구속 151km, 직구 점검 끝!”

입력 2023.03.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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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광주 FC, 2연패 뒤 홈에서 인천 상대 5:0 대승...아사니 선수 시즌 첫 해트트릭 기록"
"다음 달 1일까지 A 매치 휴식기...아사니·엄지성·허율·정호연 대표팀 소집"
"KIA, 시범 경기 4승 1무 2패 기록...앤더슨, 두 번째 피칭 151km 강속구 점검"
"AI 페퍼스, IBK 기업은행 2:3 역전승으로 시즌 마무리...5승 31패 최하위"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윤주성 앵커
■ 전화연결 : 김여울 광주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김영조 감독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sDpoZsQJDsA


◇ 윤주성 앵커(이하 윤주성):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연결해서 스포츠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이하 김여울): 안녕하십니까?

◇ 윤주성: 오늘은 광주FC 소식부터 들어보지요. 5:0 대승으로 연패를 끊고 홈 첫 승을 기록했네요. 아사니 선수는 리그 1호 해트트릭을 달성했고요?

◆ 김여울: 그렇습니다. 초반에 어려운 팀들 FC서울 그리고 전북 현대를 상대로 해서 잘 싸우고도 득점에 실패하면서 뒷심 싸움에서 밀리면서 2연패 기록을 했었는데요. 인천과의 홈 경기 아사니 선수 전반 8분 만에 골을 넣었고요. 이날 세 골 기록하면서 5:0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한 광주FC 홈에서의 첫 승도 신고를 했는데. 아사니 선수 올 시즌 첫 골 수원삼성과의 개막전에서도 광주의 첫 골을 기록하면서 결승 골 주인공도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2호, 3호, 4호 골 연달아 기록을 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나온 해트트릭이기도 하고요.

사진 출처: 광주 FC사진 출처: 광주 FC

광주로 따지면 예전에 특급 외국인 선수 펠리페 선수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때 이후 4년 만에 광주의 해트트릭 주인공이 됐습니다. 또 이날 남은 두 골을 넣은 선수들도 광주 입장에서는 골을 넣어줬으면 하는 그 선수들이었는데요. 엄지성과 이희균 선수. 엄지성 선수 같은 경우에는 서울전 퇴장을 당하면서 앞서 전북 전에 출전하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속죄 골을 넣으면서 시즌 첫 골 장식했고요. 이희균 선수 같은 경우에는 이정효 감독이 미디어데이 때 올 시즌 기대하는 선수로 꼽았던 이름이기도 합니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기는 했는데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조금 아쉬움은 있었는데 마침내 첫 골 기록하면서 올 시즌 좋은 페이스 보여줄 것 같습니다. 뜨거웠던 공격 하지만 수비가 있었기 때문에 이 대승도 가능했는데 전반 종료 직전에 광주가 수비 실수를 하면서 골키퍼 1:1 상황까지 연출됐는데 이때 골키퍼 김경민 선수 일단 파울로 그 상황을 끊어냈고요. 패널티킥이 선언됐는데 이 패널티킥을 막아내면서 광주 승리에 역할을 했습니다.

◇ 윤주성: A 매치는 휴식기를 갖고요. 아사니, 엄지성, 허율, 정호연 선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됐지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광주FC 이 분위기를 이어서 연승 달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텐데요. 다음 경기가 4월 1일 수원FC와의 경기 홈경기까지 당분간 A 매치 휴식기를 취하면서 리그 일정을 쉬어가게 됩니다. 그사이에 선수들 대표팀으로 나가서 활약을 하고 오게 되는데요. 아사니 선수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인터뷰할 시간이 없어서 급히 떠났는데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 소집이 됐습니다. 국가대표 소집되면서 아사니 선수 국가대표로 활약을 하고 오게 되고요.

사진 출처: 광주 FC사진 출처: 광주 FC

여기에 엄지성과 허율 선수 또 정호연 선수는 카타르 도하로 떠났는데 엄지성과 허율은 올림픽 대표팀, 정호연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된 엄지성과 허율 선수는 도하컵 U-22 친선 대회 참가하게 되고요. 정호연 선수는 중동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선수, 조성권 선수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인데 김포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조성권 선수도 올림픽 대표로 참가를 하는 등 광주 유스 출신 4명의 선수가 A 매치 휴식기 동안 대표로 활약을 할 예정입니다.

◇ 윤주성: 기아타이거즈 이야기도 나눠보겠습니다. 시범 경기 4승 1무 2패를 기록했지요. 앤더슨 선수는 두 번째 피칭을 소화했다고요?

◆ 김여울: 네. 시범 경기 일정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절반을 소화를 했고요. 어제 경기 3:1 승리 거두면서 기아는 4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 선발 앤더슨 선수 올 시즌 기아가 새로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교체를 했고요. 여기에서 가장 주목한 선수가 앤더슨 선수인데 키움 전에서 첫 피칭에 나섰고요. 어제 LG를 상대로 두 번째 피칭을 소화했습니다.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60개의 공으로 3.2이닝을 소화했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67개의 공으로 5.1이닝 효과적인 투구를 했습니다. 어제 앤더슨 선수가 가장 초점을 맞춰서 했던 부분이 직구 점검이었는데요. 직구를 절반 이상 던지면서 앤더슨 선수가 직구가 좋은 선수인데 151km를 찍는 강속구도 보여주면서 직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습니다.

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

또 앤더슨 선수 매일 야구가 끝나고 나면 일지를 작성한다고 합니다. 야구 일기를 쓰는데 어제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는 내용을 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앤더슨 선수 좋은 실력 그리고 친화력을 바탕으로 해서 올 시즌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지금 시범 경기 기간에는 특히 선발 싸움, 마지막 선발 싸움도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김종국 감독이 선발 후보로 언급했던 임기영과 윤영철 선수가 막판 싸움을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늘은 윤영철 선수 신인 선수인데 선발로 나와서 두 번째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고요. 앞서 키움 전, 그전에 연습 경기 때는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키움과의 시범 경기 첫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무실점 그리고 7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윤영철 선수 제구에 자신감 있는 선수입니다. 어린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선발 경쟁 어떻게 전개될지 마운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윤주성: 양현종, 이의리 선수는 지난 주말 두산 전에서 시즌 준비에 돌입했고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두 선수 WBC 대표팀에 다녀온 뒤에 피칭 처음으로 소화했는데 양현종 선수 같은 경우에는 3.1이닝 소화를 했고 3개 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 144km, 평속은 140km였는데 제구 이런 부분 초점 맞췄고 아쉬운 것이 스피드를 더 끌어올려야 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

이의리 선수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한 구위를 보여줬고요. 하지만 제구가 왔다 갔다 하는 아직은 제구 숙제를 남기기도 했는데 이의리 선수도 WBC의 아쉬움을 털고 좋은 모습으로 새로운 시작 했습니다.

◇ 윤주성: AI 페퍼스는 최종전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했지요.

◆ 김여울: 네.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일정 마무리했는데요. 세트 스코어 3:2 역전승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5승 31패, 이번에도 최하위 아쉬운 성적이기는 하고 여러 가지 안 좋은 일도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무리 잘한 만큼 새로운 시작, 새로운 외국인 사령탑 아헨 킴 감독으로 새로운 시즌 준비하니까요.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해주시를 바라보겠습니다.

◇ 윤주성: 기아타이거즈 소식 관련해서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범 경기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나요?

◆ 김여울: 일단 좌완 불펜진은 계속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앤더슨에 이어서 이준영, 김기훈, 김대유, 최지민 선수가 나왔습니다. 모두 왼손으로만 공을 던지는 선수들, 좌완으로만 불펜진을 운영하는 모습 자주 보실 수 있는데 누가 최후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거기에 곽도규라는 신이 선수 놀라운 피칭, 148km에 육박하는 직구를 던지고 과감한 승부, 낯선 폼으로 지금 좋은 승부를 하면서 곽도규 선수 눈길을 끌고 있고요. 타석에서는 변우혁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서 기아가 영입한 자원인데요. 아무래도 우타 거포에 대한 갈증으로 영입한 선수인데 거기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런도 기록했는데 정말 가볍게 쳐서 홈런도 만들어내기도 했고요. 4할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변우혁 선수 황대인 선수와 1루 경쟁에서 지금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

그리고 김도영 선수 지난해 이어서 올해에도 눈부신 활약을 해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존에 맞춰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느낌인데요. 김도영 선수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지난해 시범 경기 때 좋은 활약을 하고 본 경기 때는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번에는 리그도 경험을 했고 거기에 맞춰서 시범 경기 때 본인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중이라서 김도영 선수 4할대 타율 기록하고요.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면서 기아 팬들 즐겁게 시범 경기 감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윤주성: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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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1 13:47:10
    광주
"광주 FC, 2연패 뒤 홈에서 인천 상대 5:0 대승...아사니 선수 시즌 첫 해트트릭 기록"<br />"다음 달 1일까지 A 매치 휴식기...아사니·엄지성·허율·정호연 대표팀 소집"<br />"KIA, 시범 경기 4승 1무 2패 기록...앤더슨, 두 번째 피칭 151km 강속구 점검"<br />"AI 페퍼스, IBK 기업은행 2:3 역전승으로 시즌 마무리...5승 31패 최하위"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윤주성 앵커
■ 전화연결 : 김여울 광주일보 기자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김영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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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주성 앵커(이하 윤주성):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연결해서 스포츠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이하 김여울): 안녕하십니까?

◇ 윤주성: 오늘은 광주FC 소식부터 들어보지요. 5:0 대승으로 연패를 끊고 홈 첫 승을 기록했네요. 아사니 선수는 리그 1호 해트트릭을 달성했고요?

◆ 김여울: 그렇습니다. 초반에 어려운 팀들 FC서울 그리고 전북 현대를 상대로 해서 잘 싸우고도 득점에 실패하면서 뒷심 싸움에서 밀리면서 2연패 기록을 했었는데요. 인천과의 홈 경기 아사니 선수 전반 8분 만에 골을 넣었고요. 이날 세 골 기록하면서 5:0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이 승리로 연패 탈출한 광주FC 홈에서의 첫 승도 신고를 했는데. 아사니 선수 올 시즌 첫 골 수원삼성과의 개막전에서도 광주의 첫 골을 기록하면서 결승 골 주인공도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2호, 3호, 4호 골 연달아 기록을 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나온 해트트릭이기도 하고요.

사진 출처: 광주 FC
광주로 따지면 예전에 특급 외국인 선수 펠리페 선수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때 이후 4년 만에 광주의 해트트릭 주인공이 됐습니다. 또 이날 남은 두 골을 넣은 선수들도 광주 입장에서는 골을 넣어줬으면 하는 그 선수들이었는데요. 엄지성과 이희균 선수. 엄지성 선수 같은 경우에는 서울전 퇴장을 당하면서 앞서 전북 전에 출전하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속죄 골을 넣으면서 시즌 첫 골 장식했고요. 이희균 선수 같은 경우에는 이정효 감독이 미디어데이 때 올 시즌 기대하는 선수로 꼽았던 이름이기도 합니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기는 했는데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조금 아쉬움은 있었는데 마침내 첫 골 기록하면서 올 시즌 좋은 페이스 보여줄 것 같습니다. 뜨거웠던 공격 하지만 수비가 있었기 때문에 이 대승도 가능했는데 전반 종료 직전에 광주가 수비 실수를 하면서 골키퍼 1:1 상황까지 연출됐는데 이때 골키퍼 김경민 선수 일단 파울로 그 상황을 끊어냈고요. 패널티킥이 선언됐는데 이 패널티킥을 막아내면서 광주 승리에 역할을 했습니다.

◇ 윤주성: A 매치는 휴식기를 갖고요. 아사니, 엄지성, 허율, 정호연 선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됐지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광주FC 이 분위기를 이어서 연승 달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텐데요. 다음 경기가 4월 1일 수원FC와의 경기 홈경기까지 당분간 A 매치 휴식기를 취하면서 리그 일정을 쉬어가게 됩니다. 그사이에 선수들 대표팀으로 나가서 활약을 하고 오게 되는데요. 아사니 선수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인터뷰할 시간이 없어서 급히 떠났는데 알바니아 국가대표팀에 소집이 됐습니다. 국가대표 소집되면서 아사니 선수 국가대표로 활약을 하고 오게 되고요.

사진 출처: 광주 FC
여기에 엄지성과 허율 선수 또 정호연 선수는 카타르 도하로 떠났는데 엄지성과 허율은 올림픽 대표팀, 정호연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된 엄지성과 허율 선수는 도하컵 U-22 친선 대회 참가하게 되고요. 정호연 선수는 중동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선수, 조성권 선수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인데 김포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조성권 선수도 올림픽 대표로 참가를 하는 등 광주 유스 출신 4명의 선수가 A 매치 휴식기 동안 대표로 활약을 할 예정입니다.

◇ 윤주성: 기아타이거즈 이야기도 나눠보겠습니다. 시범 경기 4승 1무 2패를 기록했지요. 앤더슨 선수는 두 번째 피칭을 소화했다고요?

◆ 김여울: 네. 시범 경기 일정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절반을 소화를 했고요. 어제 경기 3:1 승리 거두면서 기아는 4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 선발 앤더슨 선수 올 시즌 기아가 새로 외국인 선수들을 모두 교체를 했고요. 여기에서 가장 주목한 선수가 앤더슨 선수인데 키움 전에서 첫 피칭에 나섰고요. 어제 LG를 상대로 두 번째 피칭을 소화했습니다.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60개의 공으로 3.2이닝을 소화했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67개의 공으로 5.1이닝 효과적인 투구를 했습니다. 어제 앤더슨 선수가 가장 초점을 맞춰서 했던 부분이 직구 점검이었는데요. 직구를 절반 이상 던지면서 앤더슨 선수가 직구가 좋은 선수인데 151km를 찍는 강속구도 보여주면서 직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습니다.

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
또 앤더슨 선수 매일 야구가 끝나고 나면 일지를 작성한다고 합니다. 야구 일기를 쓰는데 어제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는 내용을 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앤더슨 선수 좋은 실력 그리고 친화력을 바탕으로 해서 올 시즌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지금 시범 경기 기간에는 특히 선발 싸움, 마지막 선발 싸움도 전개가 되고 있는데요. 김종국 감독이 선발 후보로 언급했던 임기영과 윤영철 선수가 막판 싸움을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늘은 윤영철 선수 신인 선수인데 선발로 나와서 두 번째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고요. 앞서 키움 전, 그전에 연습 경기 때는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키움과의 시범 경기 첫 경기에서는 4이닝 동안 무실점 그리고 7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윤영철 선수 제구에 자신감 있는 선수입니다. 어린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선발 경쟁 어떻게 전개될지 마운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윤주성: 양현종, 이의리 선수는 지난 주말 두산 전에서 시즌 준비에 돌입했고요?

◆ 김여울: 네. 그렇습니다. 두 선수 WBC 대표팀에 다녀온 뒤에 피칭 처음으로 소화했는데 양현종 선수 같은 경우에는 3.1이닝 소화를 했고 3개 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 144km, 평속은 140km였는데 제구 이런 부분 초점 맞췄고 아쉬운 것이 스피드를 더 끌어올려야 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
이의리 선수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한 구위를 보여줬고요. 하지만 제구가 왔다 갔다 하는 아직은 제구 숙제를 남기기도 했는데 이의리 선수도 WBC의 아쉬움을 털고 좋은 모습으로 새로운 시작 했습니다.

◇ 윤주성: AI 페퍼스는 최종전 승리로 시즌을 마무리했지요.

◆ 김여울: 네.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일정 마무리했는데요. 세트 스코어 3:2 역전승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5승 31패, 이번에도 최하위 아쉬운 성적이기는 하고 여러 가지 안 좋은 일도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무리 잘한 만큼 새로운 시작, 새로운 외국인 사령탑 아헨 킴 감독으로 새로운 시즌 준비하니까요. 다음 시즌에는 더 높은 곳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해주시를 바라보겠습니다.

◇ 윤주성: 기아타이거즈 소식 관련해서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범 경기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나요?

◆ 김여울: 일단 좌완 불펜진은 계속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앤더슨에 이어서 이준영, 김기훈, 김대유, 최지민 선수가 나왔습니다. 모두 왼손으로만 공을 던지는 선수들, 좌완으로만 불펜진을 운영하는 모습 자주 보실 수 있는데 누가 최후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거기에 곽도규라는 신이 선수 놀라운 피칭, 148km에 육박하는 직구를 던지고 과감한 승부, 낯선 폼으로 지금 좋은 승부를 하면서 곽도규 선수 눈길을 끌고 있고요. 타석에서는 변우혁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서 기아가 영입한 자원인데요. 아무래도 우타 거포에 대한 갈증으로 영입한 선수인데 거기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런도 기록했는데 정말 가볍게 쳐서 홈런도 만들어내기도 했고요. 4할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변우혁 선수 황대인 선수와 1루 경쟁에서 지금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기아 타이거즈
그리고 김도영 선수 지난해 이어서 올해에도 눈부신 활약을 해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존에 맞춰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느낌인데요. 김도영 선수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지난해 시범 경기 때 좋은 활약을 하고 본 경기 때는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번에는 리그도 경험을 했고 거기에 맞춰서 시범 경기 때 본인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중이라서 김도영 선수 4할대 타율 기록하고요.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면서 기아 팬들 즐겁게 시범 경기 감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윤주성: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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