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안동 산불 ‘산불 1단계’ 유지

입력 2023.03.21 (14:21) 수정 2023.03.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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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낮 12시 55분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544 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2시 55분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1단계가 발령된 지 약 1시간 만입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건축용 자재를 태우던 중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가해자 신변을 확보하는 한편,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 산 190 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계속해서 ‘산불 1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2시 기준으로 안동 산불에 진화 헬기 13대, 장비 31대, 진화 인력 137명을 투입해 주불을 잡고 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산불지점 평균풍속이 초속 2∼4미터이고 진화에 3∼8시간이 걸리며 피해 규모가 10∼30헥타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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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1 14:21:08
    • 수정2023-03-21 15: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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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낮 12시 55분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544 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2시 55분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1단계가 발령된 지 약 1시간 만입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건축용 자재를 태우던 중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가해자 신변을 확보하는 한편,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 산 190 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계속해서 ‘산불 1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2시 기준으로 안동 산불에 진화 헬기 13대, 장비 31대, 진화 인력 137명을 투입해 주불을 잡고 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산불지점 평균풍속이 초속 2∼4미터이고 진화에 3∼8시간이 걸리며 피해 규모가 10∼30헥타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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