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셀프처방·환자내시경 유포’…의협, 징계 착수

입력 2023.03.21 (16:43) 수정 2023.03.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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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유명 연예인에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자신도 불법 투약한 의사와 환자 내시경 사진을 찍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 대한 징계 절차에 나섰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21일)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진행하고 두 의사에게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부의하는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이번 사건이 의사의 품위를 손상하는 것은 물론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적절한 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협은 “의사의 비윤리적 의료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재가 필요함에 동의하고 있다”면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의 선량한 의사들이 오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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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포폴 셀프처방·환자내시경 유포’…의협, 징계 착수
    • 입력 2023-03-21 16:43:27
    • 수정2023-03-21 16:45:16
    사회
대한의사협회가 유명 연예인에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자신도 불법 투약한 의사와 환자 내시경 사진을 찍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 대한 징계 절차에 나섰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21일)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진행하고 두 의사에게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부의하는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이번 사건이 의사의 품위를 손상하는 것은 물론 의료계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적절한 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협은 “의사의 비윤리적 의료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재가 필요함에 동의하고 있다”면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의 선량한 의사들이 오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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