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박진, 일본 외무상 ‘강제동원 없었다’ 발언에 “외교채널 통해 항의”

입력 2023.03.21 (19:19) 수정 2023.04.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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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제징용 해법 발표 직후 일본 외무상의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발언과 관련해 항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하야시 외무상 발언에 대한 질의에 "외교 채널을 통해서 항의하고 유감 표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강제노동에 관한 조약상 강제노동은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한 걸로 제가 알고 있다"며 "정말 대단히 좁은 일본 나름대로의 법률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한국으로서는 그걸 절대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항의에 대한 일본 측 답변에 대해 묻자 "답변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일본의 국내 정치적인 상황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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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1 19:19:58
    • 수정2023-04-10 15: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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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제징용 해법 발표 직후 일본 외무상의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발언과 관련해 항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하야시 외무상 발언에 대한 질의에 "외교 채널을 통해서 항의하고 유감 표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강제노동에 관한 조약상 강제노동은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한 걸로 제가 알고 있다"며 "정말 대단히 좁은 일본 나름대로의 법률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한국으로서는 그걸 절대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항의에 대한 일본 측 답변에 대해 묻자 "답변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일본의 국내 정치적인 상황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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