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분향소, 아직도 있어?”…그들이 견디는 ‘광장의 봄’

입력 2023.03.22 (07:00) 수정 2023.03.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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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OOTD(Outfit Of The Day), '비슷한 일상, 이렇게 입을 수 있어'라고 알리는 SNS 해시태그죠.

KBS의 #OOTD는 Ourstory Of The Day입니다. '비슷한 일상, 이런 사람 얘기도 있어'라고 전하는 기사입니다. 선배들이 놓친 숨은 이웃을, 1월 1일 첫발을 뗀 신입 기자들이 당찬 시선으로 취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지난달 4일부터 서울광장 한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제 철거를 예고했던 서울시와의 갈등도 뜸합니다. 관련 뉴스도 요즘은 잘 안 보입니다.

그냥 거기에 있는, 일종의 시설물처럼 된 모양새입니다. 그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지와 연대는 미지근해진 반면, 반대와 비판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누군가는 "아직도 안 끝났어?" 쓴소리를 하고, '정치적'으로 변질됐다는 의심의 눈길도 여전합니다.

그러나 그곳엔 아직 그들이 있습니다. '24시간 3교대'로 분향소를 지키는 유족들입니다.

유족들은 광장의 봄을, 어떻게 맞고 있을까요?

#OOTD 3편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하루를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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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분향소, 아직도 있어?”…그들이 견디는 ‘광장의 봄’
    • 입력 2023-03-22 07:00:07
    • 수정2023-03-22 07:00:17
    취재K
#OOTD(Outfit Of The Day), '비슷한 일상, 이렇게 입을 수 있어'라고 알리는 SNS 해시태그죠.<br /><br />KBS의 #OOTD는 <strong>Ourstory Of The Day</strong>입니다. '비슷한 일상, 이런 사람 얘기도 있어'라고 전하는 기사입니다. 선배들이 놓친 숨은 이웃을, 1월 1일 첫발을 뗀 신입 기자들이 당찬 시선으로 취재했습니다.<br />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지난달 4일부터 서울광장 한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제 철거를 예고했던 서울시와의 갈등도 뜸합니다. 관련 뉴스도 요즘은 잘 안 보입니다.

그냥 거기에 있는, 일종의 시설물처럼 된 모양새입니다. 그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지와 연대는 미지근해진 반면, 반대와 비판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누군가는 "아직도 안 끝났어?" 쓴소리를 하고, '정치적'으로 변질됐다는 의심의 눈길도 여전합니다.

그러나 그곳엔 아직 그들이 있습니다. '24시간 3교대'로 분향소를 지키는 유족들입니다.

유족들은 광장의 봄을, 어떻게 맞고 있을까요?

#OOTD 3편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하루를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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