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슈] “1년에 1번만 맞으세요”…올해 4분기 코로나19 무료 예방 접종

입력 2023.03.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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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방식이 원하는 사람에 한해 1년에 한 번만 접종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정부는 오늘 이러한 기본 방침을 발표하며 새로운 방침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올해 4분기에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1년 한 번만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면역저하자는 항체 지속 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2분기와 4분기, 1년에 두 번 접종하도록 했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드립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동절기 추가 접종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그 뒤 접종을 희망할 경우
5천여 개 지정 접종 기관에서 백신 재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4분기에 시행하는 연 1회 접종에 사용할 백신은 추후 가장 적합한 것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2년간 14만 3천 명의 사망을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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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2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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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방식이 원하는 사람에 한해 1년에 한 번만 접종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정부는 오늘 이러한 기본 방침을 발표하며 새로운 방침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올해 4분기에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1년 한 번만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면역저하자는 항체 지속 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2분기와 4분기, 1년에 두 번 접종하도록 했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접종을 적극 권고드립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동절기 추가 접종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그 뒤 접종을 희망할 경우
5천여 개 지정 접종 기관에서 백신 재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4분기에 시행하는 연 1회 접종에 사용할 백신은 추후 가장 적합한 것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 2년간 14만 3천 명의 사망을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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