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경찰 앱 만들어 61억 뜯은 ‘보이스피싱’ 검거

입력 2023.03.22 (17:12) 수정 2023.03.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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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경찰청을 사칭한 악성앱을 유포해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빼낸 뒤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44살 A 씨 등 3명을 악성 앱 유포와 비밀정보유출,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930여 대 휴대전화기에 악성앱을 설치하게 한 뒤 166명에게 61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악성앱을 막기 위해 경찰이 배포한 '폴-안티스파이앱'을 그대로 베낀 악성앱을 만들어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휴대전화에 설치하도록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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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경찰 앱 만들어 61억 뜯은 ‘보이스피싱’ 검거
    • 입력 2023-03-22 17:12:36
    • 수정2023-03-22 1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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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경찰청을 사칭한 악성앱을 유포해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빼낸 뒤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44살 A 씨 등 3명을 악성 앱 유포와 비밀정보유출,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930여 대 휴대전화기에 악성앱을 설치하게 한 뒤 166명에게 61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악성앱을 막기 위해 경찰이 배포한 '폴-안티스파이앱'을 그대로 베낀 악성앱을 만들어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휴대전화에 설치하도록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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