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제도’ 단일 수정안 처리 합의…“30일부터 전원위 본격 논의”

입력 2023.03.23 (10:49) 수정 2023.03.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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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올린 선거제도 개편안을 전원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여야 합의로 단일의 수정안을 처리하기로 공식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공개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전원위의 본격 가동은 30일 본회의에서부터”라며 “30일 본회의에서 본격적인 제안 설명을 시작하기로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에 양곡관리법이 상정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안건이나 이런 건 다 올라간다”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어제(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에는 ▲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안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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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선거제도’ 단일 수정안 처리 합의…“30일부터 전원위 본격 논의”
    • 입력 2023-03-23 10:49:08
    • 수정2023-03-23 11:01:55
    정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올린 선거제도 개편안을 전원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여야 합의로 단일의 수정안을 처리하기로 공식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공개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전원위의 본격 가동은 30일 본회의에서부터”라며 “30일 본회의에서 본격적인 제안 설명을 시작하기로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에 양곡관리법이 상정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안건이나 이런 건 다 올라간다”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어제(2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결의안에는 ▲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형)+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 소선거구제+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안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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