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썰] 고려의학 왕침 왕부황의 직방 효과?…X기능 의약품도 있다!

용하다는 한의사를 찾아가 침을 맞는데, 한 눈에 봐도 굵고, 거기에다 깊이 놓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또 부황을 하는데 내장이 다 빨려들어가는 느낌이고, 뜸은 생살을 (살짝) 태운다면? 우리의 한의학을 북한에선 고려의학이라 부르는데, 이런 과감한(?) 치료가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의료 체계가 시원찮은 북한이기에 양한방 협진도 하고 양의사들이 고려의학도 익힌다고 합니다 또 민간요법도 활발하다는데요, 절대로 따라하시지 마시라는 말씀 먼저 드리고, 이번 주 '남북의 썰'에서 몇 가지를 공개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건, 만성적인 의약품 부족에 시달리다보니 아이들이 배앓이라도 하면 어쩔 수 없이 '이것'을 먹인다고 합니다 집에선 '이것'을 키워 상비약처럼 준비한다는데요, 그러다가 '더 센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끝부분엔 '남북의 썰'이 시청자들을 대신한 '비장의 질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