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복되자 80초 만에 운전자 구한 시민들

입력 2023.03.23 (13:38) 수정 2023.03.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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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후 옆으로 넘어진 차량을 시민들이 바로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그제(21일) 오전 11시 45분쯤 울산 동구청 앞 사거리에서 소형 SUV 차량과 경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SUV차량이 전복되면서 40대 운전자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지만, 주변의 행인과 운전자 등 14명이 가던 길을 멈추고 차량을 바로 세운 뒤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사고 발생부터 구조까지 걸린 시간은 80초에 불과했습니다.

운전자는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울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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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전복되자 80초 만에 운전자 구한 시민들
    • 입력 2023-03-23 13:38:16
    • 수정2023-03-23 14:28:11
    사회
울산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후 옆으로 넘어진 차량을 시민들이 바로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그제(21일) 오전 11시 45분쯤 울산 동구청 앞 사거리에서 소형 SUV 차량과 경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SUV차량이 전복되면서 40대 운전자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지만, 주변의 행인과 운전자 등 14명이 가던 길을 멈추고 차량을 바로 세운 뒤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사고 발생부터 구조까지 걸린 시간은 80초에 불과했습니다.

운전자는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울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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