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사업의 타당성 등을 조사하는 용역 결과에 잇따라 오류가 드러나 물의를 빚자, 개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굳이 용역을 맡길 필요가 없는 과제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무원이 직접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또 용역의 필요성을 심사하는 용역 과제 심의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용역이 끝난 뒤에는 외부 전문가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결과물을 엄정히 평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2021년 8천만 원을 들여 아시안게임 유치 기반 조성 용역을 했지만, 설문조사 표본을 잘못 뽑았고 취업 유발 인원이 96만 명이라는 예측이 엉터리라는 지적 등이 잇따랐습니다.
최근에는 유명 캐릭터로 테마 파크를 짓겠다는 '아시아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 용역을 했는데, 인건비 등 사업 비용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데다 인구 통계도 잘못 인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는 굳이 용역을 맡길 필요가 없는 과제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무원이 직접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또 용역의 필요성을 심사하는 용역 과제 심의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용역이 끝난 뒤에는 외부 전문가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결과물을 엄정히 평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2021년 8천만 원을 들여 아시안게임 유치 기반 조성 용역을 했지만, 설문조사 표본을 잘못 뽑았고 취업 유발 인원이 96만 명이라는 예측이 엉터리라는 지적 등이 잇따랐습니다.
최근에는 유명 캐릭터로 테마 파크를 짓겠다는 '아시아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 용역을 했는데, 인건비 등 사업 비용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데다 인구 통계도 잘못 인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단 부실 용역 드러난 광주시, 개선 대책 마련
-
- 입력 2023-03-23 15:09:54
광주광역시가 사업의 타당성 등을 조사하는 용역 결과에 잇따라 오류가 드러나 물의를 빚자, 개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굳이 용역을 맡길 필요가 없는 과제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무원이 직접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또 용역의 필요성을 심사하는 용역 과제 심의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용역이 끝난 뒤에는 외부 전문가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결과물을 엄정히 평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2021년 8천만 원을 들여 아시안게임 유치 기반 조성 용역을 했지만, 설문조사 표본을 잘못 뽑았고 취업 유발 인원이 96만 명이라는 예측이 엉터리라는 지적 등이 잇따랐습니다.
최근에는 유명 캐릭터로 테마 파크를 짓겠다는 '아시아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 용역을 했는데, 인건비 등 사업 비용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데다 인구 통계도 잘못 인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는 굳이 용역을 맡길 필요가 없는 과제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무원이 직접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또 용역의 필요성을 심사하는 용역 과제 심의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용역이 끝난 뒤에는 외부 전문가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결과물을 엄정히 평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2021년 8천만 원을 들여 아시안게임 유치 기반 조성 용역을 했지만, 설문조사 표본을 잘못 뽑았고 취업 유발 인원이 96만 명이라는 예측이 엉터리라는 지적 등이 잇따랐습니다.
최근에는 유명 캐릭터로 테마 파크를 짓겠다는 '아시아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 용역을 했는데, 인건비 등 사업 비용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은 데다 인구 통계도 잘못 인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양창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